잘봐

살라시아의 방관은 215%

철파르탄에게 쏘면 방관깎 140% 때문에 방관 75%

그리고 철파르탄에게 피감이 없어서 엑티브 증뎀률이 88%니까

살라시아 2스는 11만짜리 방관딜이야

여기서 경장os 35%를 더하면

데미지 170744. 즉 철파르탄은 살라시아한테 쳐맞고 죽는다는 공식이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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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먹보 자매가 상향 받은 거 리뷰해 보려고 이것저것 해보던 중 살라시아의 방관 증가율이 심상치 않아서 '어 이거 혹시?' 하고 철파르탄에게 박아봤다.

근데 정말로 순수 물리딜로 저 방어력을 뚫어버리더라.

나머지는 어떻게 변했는지 간략하게 적어봄.




우선 살라시아의 엑티브가 모두 조건부로 피해량 증가 중첩이 되도록 바뀌었음.

이것 덕분에 화력 증강량이 심상치 않은데, 1,2스 모두 다 조건을 전부 만족시킬 시 88%의 데미지 증가량을 보임(호감 200, 벞디벞 2랩 기준).

엑티브 조건부에 이정도의 뎀증이 달린 건 라비아타의 풀스텍 2스 정도임.

조건이 각각 다르니 적의 상태에 맞춰서 1,2스를 선택해서 쓸 필요가 있어 보임.






패시브에는 엠피트리테 의존도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것 때문에 이제 두 자매는 함께 운용할 필요가 있음.

행동력 증가와 스킬 위력 증가가 아주 높은 폭인데 이게 엠피트리테와 붙으면 두 배로 뻥튀기가 됨.

마지막으로 자신 외의 공격기 하나 당 공격력/적중률이 22%씩 올라가서 지원형 공격기를 같이 운용하는게 유리함.






엠피트리테 또한 화력이 올라갔음.

기존에는 엑티브 증뎀이 없어서 이딴게... 중장 지원기? 수준의 처참한 딜량(1만 언저리)을 보여줬는데, 증뎀이 꽤 높은 수치로 붙으면서 ap 낭비하는 공격은 피했음.

최대한 행력 위주로 템 맞추고 치명만 100퍼 찍어줬는데 2~3만딜 정도 나오더라.

부가적으로 보호기 대상 강화 불가나 ap깎이 붙었는데 이 부분은 크게 체감 되진 않았음. 보호기가 까다로운 스테이지가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긴 하다.






물론 엑티브 증뎀만으로 그 화력 보정이 이루어진 건 아니고, 패시브에도 자가 공증이 붙었음.

2중첩되는 공증/행증으로 자신의 행동을 보정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배치를 까다롭게 만들었던 x자 패시브가 한 칸 늘면서 배치 폭이 더 여유로워졌고, 굳이 공격기/보호기가 아니어도 엠피트리테의 버프를 하나쯤은 받아낼 수 있게 됨.

공깎이나 공격 지원은 그리 대단한 효율을 보이진 않지만 부가 효과 정도로 나쁘지 않았음.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제야 둘 다 밥값 정돈 하지 않게 됐나 싶다.

엄청난 수준은 아니더라도 나름 포지션을 갖출 수 있을 만큼의 위치 정도?

다만 상향 전에는 무개성 평범딜러였던 게 상향을 죄다 조건부로 받아서 좀 까다로워졌다는 게 문제인데, 그래도 이 정도는 개성으로 쳐줄 만한 수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