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딱 나오자마자 눈앞에 있던 인간에게 그냥 적당히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려 했는데

눈을 부라리며 무언의 메세지를 전하는 사령관 + 바로 옆에서 눈을 큼지막하게 떠고 입꼬리가 찢어질 지경인 진조 코스프레 꼬맹이

딱 보자마자 30나노초만에 상황파악 끝내고

80나노초만에 블루투스로 먼저 와있던 글라시아스와 비밀채팅 주고받아서 대사 컨펌 받은 다음에

300나노초만에 바로 엄근진 모드 켜고 컨셉과 하나된 거임


최고다 빙룡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