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봇박이 잠깐 멈추더라도
박을 수 없다거나 연애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고 봄
덕분에 로봇과 사령관이 대화는
연애 보다는 일상이나 아니면 흔히
말하는 교훈적이거나 감동이 많음
실제로 로크나 알프레드나
그리고 지금 페누나 글라시아스나
다 연애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장점에서 나오는 시너지가 많음
실제로 로봇은 젖과 보지판에서
은유적으로 남성성의 포지션을 잡은
위치이기도 해서 누가 페누 알프레드
사령관 대화가 동성의 느낌이다는 것도
맞는 답이라고 할 수 있음
램파트 외전에서 다들 기억하는 건
정보전이 주특기면서 잔당 하나 발견
못한 개호구 새끼란 인식 뿐이지만
그 전에 보면 갑작스러운 출동이었고
그나마 알바라서 그정도 방어가 가능했다
정도로 의미 없는 실드를 잠깐 쳐줌
물론 서사 죠진 건 변함 없지만....
재밌는 건 램파트 외전을 돌려보면
사령관이 알바를 대할 때는 느낌이 다름
일단 페누랑 알프레드 같은 느낌은 아님
의지 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보면 됨
특히 의외일 정도로 알바트로스한테
부탁할게 라는 단어가 존나 많은데
심심하면 겜이든 챈이든 볼 수 있으니 보셈
일단 존나게 신뢰한다는 느낌은 드는데
뭐 서사가 보여준 게 없으니 나도 잘 모르게씀
7지부터 다른 지휘관 행적이나 목표
다 알려주는데 유독 알바트로스만 아무것도
정보가 없는 것도 좀 신기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