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 입문후 이제  반년 채운 입장에서 과거룰 돌아보다가 떠올라서 쓰는 글이야

일단 뉴비는 어지간해선 전투원이고 적이고 꾹 눌러서 액티브 패시브를 확인하지 않아...
그러다보니 (물론 스킬 설명은 촤르르 떴고 시스템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갑자기 잘 쓰던 덱이 모종의 이유로 싹 썰리는 경험을 하게 돼
지금 유입맨들은 어지간해선 언더와쳐나 익스큐셔너에서 처음경험했을듯

나도 변소나 방주 마리오네트 만날쯤엔 패시브부터 무시무시하길래 안 읽을수가 없었지만
일단 뉴비는(생략)


이런 의미에서 적용되는 효과를 구석에 주르르 띄우는 것 이상의 표현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
그나마 액티브야 SD캐릭터 모션에 FX도 들어가고 해서 그나마 상황 변화에 대한 표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패시브는 그것도 아니니
전투에서 기믹이 쎄게 들어가는 경우에는 패시브도 부차적인 시각 표현요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가령 뉴비킬러 6-8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익큐 본체에 새빨간 거대 방패 아이콘과 방패 뒤 칼모양 5개 이펙트를 띄운다던가 해서
'저걸 그냥 때리는건 말이 안되는구나' + '저 5개는 뭐지??' 싶은 생각을 심어주는거야
켐칙의 경우에는 똑같이 방패인데 방패 뒤에 불꽃 이펙트가 살짝 표기되어 있는다던가 하는식?
(이 대목은 시각디자인 전공이 아니라 양해를...)

덤으로 '시간차 두고 따로 나타내기 / 한꺼번에 나타내기 / 생략(현행)' 식으로 유저 숙련도에 따라 표현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두는것도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