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벤이나 뭐 스킨 공지 떴을 때나 기웃거리는 정도
오르카 패스 정돈 관성적으로 지르고 있지만은
저번 3주년 땐 그래도 스킨 연타랑 섭스 땜에 좀 접했었는데
이후로는 또 뜸하게 되더라
남은 컨텐츠라곤 변소 뿐인데
새 덱 짜는게 불편하고 골치 아파서 손이 잘 안가는 것도 있고
무지성 공략 따라가려고 해도 여러 준비가 필요한지라 그냥 2지 이후론 방치중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난 그냥 딱히 라오가 게임이 아니어도 상관 없었음 게임성 기대하고 시작한 겜도 아닌데 뭘
그냥 새 스토리 새 캐릭 새 스킨 기대하면서 주마다 공지 기다리고
내가 좋아하는 애캐들 옷 입혀주고 다중부관 잘 세워서 뿌듯함 느끼고 그랬었는데
개노도 예전엔 가끔 개노 뜨면 흥분되고 그랬거든
요샌 뭐 어차피 개노 내용 또 무슨 편의성 관련 어쩌구 얘기뿐이겠지 별거 있겠나 싶음
업뎃도 변소 아니면 밸패 내용이 대부분이고
그냥 체제 바뀌면서 달라진 스마조의 방향성이 나랑 좀 안맞나봐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난 걍 그놈의 변소 좀 내려놓고 밀린 스토리나 찍어냈으면 좋겠음
ㅅㅂ 권태기인가 ㅋㅋㅋㅋ
어쩌면 조용히 접을 때가 슬슬 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음
같이 시작했던 내 친구들도 옛적에 다 접어서 아직도 그겜 하냐고 하고 ㅋㅋ
오래 붙잡고 있긴 했어 년 단위니까 여태 해온 씹덕겜 중 제일 길었던듯
걍 푸념임 불편했으면 미안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