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이제 온 라붕이들을 위한 왜 불타는가에 대한 정리

(+ 다른챈에 알기쉽게 정리함)

(++ 왜 불타는지 이해못하는애들은 라오는 타겜이랑 다른방향으로 걸어왔다는걸 인지해주셈)



(04/07 상황요약)

긴급방송으로 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다 밝혔음.

재투자 약속받았다고함

문제는 유저들은 기다리는거말고 할수있는게 없어서 도끼눈뜨고 지켜볼예정임.


우리가 알던 라오는 불타 없어지고, 새로운 씨앗뿌린거라고 보면됨.







짧고 굵은 3줄요약

1. 3년간 신뢰로 운영해온 라스트 오리진이

2. PD의 3연벙으로 인해서

3. 04/04 패치 이후 3시간만에 민심 나락가고 신뢰가 박살남



이게 존나게 불타서 나온 사과문임

어떤 미친련이 사과문에 취소선 그어서 수정함?


이마저도 걸리니까 원래 폐지하려고했던것처럼 수정해둠 ㅋㅋ




04/05 추가

마지막 사과문 이후 18시간만에 올라온 공지

그냥 좆망함. 18시간만에 올라온게 이꼬라지임





04/06 이후 라오 상태 (클릭시 이동)


사실상 신뢰를 잃어버리고 로드맵보고 별 감흥 안드는 단계임

유저들은 자신의 만족에 따라 과금하고 별로 터치안함.


수습된거냐는 대답에는 아니라고 말할수있음.

결국 할수있는게 지켜보는거밖에 없어서 침몰하든 살아나든 지켜볼 예정임




일단 알아두어야할게 있음. 단기적으로 일어난일때매 불타는게 아님.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서 변소 3지까지 올라가면됨. 더올라가고싶다면 알고리즘까지임.



1. 우선 변화의 성소 3지역이라는 최종컨텐츠를 무리하게 출시(선출시)하여 철충(적)의 스펙이 지랄나게됨.

이때 주신영(현PD)는 사과문과 함께 적들의 스펙들을 너프하고 배치를 바꾸는 등 손을 보았음 (후조치)

본인이 적은 사과문에는 역시 본인이 성급했다는 말이 들어감.

-> 이후 밝혀진바에 따르면 3지역은 라오인원중 약 2천명이 조금 넘는 수준의 사람만 클리어를 했음.



2. 1월에 갑자기 상한확장(레벨)과 함께 신규 재화가 출시되었음.

상한확장은 단순 레벨업의 한계치를 뚫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뉴비와 고인물의 격차를 줄인다고 신규 재화를 추가함.

거기에 기존 사용하던 재화는 추가로 적용하므로써 도찐개찐의 상황을 만듬.

놀라운점은 여기에 추가된 재화는 업데이트 하루전날 갑작스럽게 추가했다고 밝힘

-> 사람들은 상한확장에 대해 긴가민가했는데, 인터뷰상으로 변화의성소(최종컨텐츠)의 4지역이 나올때 상한확장을 한다고 했기 때문임.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상한확장 재화를 정하는데에 있어서 전날에 부랴부랴했다는 씨발스러움에 감탄함



3. 변화의 성소 (최종컨텐츠) 4지역이 출시되었음 (선출시)

4지역은 나름 합리적인 수준에서 추가하였으나, 전제조건이 3지역 클리어였고 추가적인 버프효과도 병신같은 층들이 발견되면서 개편됨 (후조치)

-> 위에 말했다시피 3지역을 클리어한사람은 라오하는사람들중 10% 미만이고, 아무도 변화의 성소 4지역이 빨리나올거라 생각안해서 다들 부정적이긴 했음.



5. GM이 알려주는 QNA시간에 종결장비 상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너희 공략때문에 불가능" 이라는 소리를 짓껄임

사람들은 열불터져서 불타기 시작했고, 해당 장비는 패치내역에 상향을 받지만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음.

이로인하여 간잽이질에 불이 붙어버렸고 제대로 타오름, PD는 사과문을 올리고 다음에는 해당 패치의 의도를 설명하는식으로 말하겠다고함. 


거기에 편의성패치로 각종 버프/디버프를 재정립하였는데 말도 없이 디버프를 기타효과로 분류하여 기존공략들이 다 터지기 시작함


-> 최종장비는 10%의 인원이 클리어한 변화의 성소에서 정가를 주고 구매하는 장비임

장비상향은 공략이 터지므로 안된다고한 새끼가, 버프를 멋대로 바꿔서 기존 잘돌아가던 공략들 다터지게 만들어버림



6. 급하게 미니간담회가 개최됨.

-> 장비사건을 발단으로 미니간담회가 개최됨. 여기서 엄청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때만해도 축제였음.

평소와같은 라오로 돌아가나 싶을정도로 나름? 기대도되고 걱정도되는 그런 하루였음.



7. 미니간담회를 개최한지 3일만에 스킬확장이라는 시스템을 출시함 (선출시)

또한 신규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현재 이글보다 적은 글자수를 가진 약 2800자 짜리 이벤트를 2주동안 진행함.


스킬확장시스템은 기존의 스킬에 공용 패시브 스킬을 달아주는 방식인데 문제는 다음과 같음

레벨확장과 같은 신규 재화를 추가함, 캐릭터의 성능과 방향과 전혀다른 패시브스킬을 복붙함


대표적인 예를 들면, 힐러에게 공격스킬 쿨타임감소라던가, 순수탱커에게 최대 공격력 증가 등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봤으면 안했을짓을 저질러버림.


거기에 저번에 패치한 버프/디버프 재정립이라면서 대놓고 너네는 우리 의도를 몰라라면서 공략 고로시를 진행함.


존나게 불타니까 사과문으로 사료 (신규확장재료가 절반이 넘음)와 함께 각종 패치는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또한 각종 개편에 대해선 후속조치할테니 기다려달라면서 사과문 마무리

-> 이후 11시에 사과문이 나왔으나 사과문에 취소선을 그었다가 삭제하는둥 사과문이 맞나? 싶을정도로 개판임

하물며 사과문의 내용도 3주년 간담회에서 한 내용이 그대로 적혀있네? 수준으로 볼품없고

앞선 3연벙 사과문에서 나왔던 내용이 그대로 있어서 사과문예측이 들어맞을정도로 처참함



8. 최종적으로 게임에 대한 재투자가 없다는걸로 결론남.

각종 구인구직사이트 후기나, 퇴사자 후기등으로 이새끼들 돈은 벌대로 벌고 재투자 좆도안했구나라는 불신을 제대로 심어줌.




우리가 화나는 이유는 손꼽자면


1. 전투성, 게임성 개편이라면서 쓸모없는 패치들을 강행후 후조치함

대표적으로 120레벨 상한확장, 스킬확장, 3지역/4지역 등이 있음.



2. 캐빨요소와 게임요소는 투트랙이라 서로 영향없다면서 출시는 좆같이 느림

메인스토리는 1년에 1번 진행될까말까한 수준, 각종 캐릭터 상세 스토리는 1년에 2/3편나올까말까한 상황임

인게임내의 캐릭터 외전 스토리마저 트리톤이후로 나오지않았으며 이번 사과문에서 다음주에 외전추가한다는 불끄기식 패치가 예정되어있음.

캐빨요소는 업데이트속도가 더럽게 느리고 게임성 업데이트는 방향성이 뒤틀려서 유저들은 좆같음이 상승함



3. 신규재화추가는 기존 고인물과 신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구조라면서, 구)재료들도 쳐박아두는 기이한 방식

구)재화들과 신)재화들은 동시파밍이 불가능해서 격차는 줄어들지않는 병신같은 구조



4. 게임성 증진이라고 진행한 패치로 몇몇 공략이 터져나가는 병신같은 일이 발생함.

이때 장비는 상향하면 공략터진다고 안해줬는데 버프/디버프 패치하면서 공략들이 다터져나감

오히려 게임성 증진은 커녕 퇴화를 해버림.



5. 사과문에서 나온 문제는 본인의 성급함이라고 언급을 3번이나 했음에도 이번에도 성급하게 행동함

거기에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니 유저들이 개좆같음을 못참음



6. 돈은 벌대로 벌었으면서 3년동안 인력부족으로 고치지못했다면서 좆소기업 방패 내세움

그냥 게임에 대한 재투자가 아예 없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함 



결론은 3년간 열심히 쌓은 신용을

미니간담회 이후 3일만에 처참하게 부셔버리고


어지간해서 보기 힘들다는 꼬접을 보게만듬




현재진행형이며 마지막 사과문까지 라붕이의 스탠스는 빠르게 확장패시브 롤백이었음.

하지만 마지막 사과문에서도 간잽이질하다가 취소선을 만들고 이에 삭제하면서 없던것처럼 표현해버리는걸 봐버림.


마지막까지 간을 봐버린 주신영한테 신뢰는 무너져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