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오래 걸린건 본인들 입장에서도 진짜 세게 불나서 그렇다 치고

솔직히 회사에 대한 신뢰는 깨졌지만, 그래도 기다려 보려고 생각함.

적어도 게임에 지른거 아까운게 아니라, 진짜 또하나의 세상으로서 캐릭터들과 함께 쌓아온 추억때문에 차마 삭제하지 못하겠음.

이제는 회사가 아니라 회사의 심각한 상황을 믿어야 할거 같다.

그래도 일단 기다려보려고 함. 설령 잘못되서 진짜 터지더라도 괜찮도록 최애캐들 저장하고 있어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