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시발-

 


"...."

"...왜 그러심까?"

"말고 좀 더 이름 같은 건 없어?"

"제가 만들어진 곳 직원 분들한테는 '브라우니야~' 하고 불렸지 말임다!"

"무슨 놈들이 이름에다가 빵을.."

"스코틀랜드 집요정 이름일세"

"아 예, 고맙습니다 밥. 정말 궁금했거든요."


"좋다, 브라우니. 두 번 말 안할테니까 잘 들어라. 첫째, 여기는 군대가 아니고 민간 업체다."


"둘째, 클라이언트에게서 의뢰받은 임무 완수가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최우선 목표고,

 안전이니 목숨이니 하는 건 그 다음에 위치한다."


"셋째, 네가 임무 완수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되면, 나는 너를 지체 없이 버린다. 이해했나?"


"...알겠슴다..."


"마지막으로, 여기서는 계급이 아니라 직급으로 호칭한다.

 나를 부를 때는, '매니저님'이라고 불러라."

"입사를 환영한다. 브라우니 사원."



"...!"

"잘 부탁드림다! 매니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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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1정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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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재 속도로 언제 나올지 기약없는 다음편 예고


-한겨울 차량 배터리 방전에 주의하세요-

"밥. 솔직히 제가 사장님한테 개긴 적 많기는 한데

 30mm 기관포는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 안되십니까?"

"부족하다고는 생각해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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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와! 띠꺼운 상사가 사주는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