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 -> 놀람 -> 허새 -> 위험 -> "너는 내가 진심 모드로 처리한다."
자신이 선이고 상대방은 악이니
당연히 상대방을 그냥 이길걸 전제로 생각한 건지 계속 웃으면서 장화를 상대했지만
중간에 진짜로 당할 뻔 한 이후로는
설마 했던 「악 (장화)」 이 「선 (핀토)」 을 진짜로 쓰러뜨릴거라 생각한건지
웃음기 하나 없는 진심 모드로 태세전환한거 같아서 너무 좋은 듯
"느금마"
"ㅗㅗㅗㅗㅗㅗㅗ"
"느금마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창고 씬에서 핀토 보통 인성질이 아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