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그림은 블랙 하치코 문학의 엔딩 스포일러가 있읍니다.


안 해보신 분들은 한번 해보고시고 감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리리스, 너가 다시 밖으로 나와서 얼마나 기쁜지..앞으로도 자주 나오자? 알았지?”


“네, 하치코 언니.”


“후후..이따 주인님 만나러갈까?”


“……..싫어…


“어우, 겁 먹지마. 리리스. 혹시 모르지? 이런 리리스의 모습도 주인님께선 사랑해주실지…도? 후하하하!”


“………..”


“걱정하지마. 리리스. 내가 리리스를 반드시 주인님께 어울리는 신부로 키워낼테니깐..그 때까지 이 언니 믿고 잘 따라올 수 있지?”


“………”












“언니..믿지..?”


“네, 하치코 언니.”







개인적으로 이 엔딩이 제일 맘에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