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로 좆박은 이후 프로세스 마련하겠다 인터뷰에서 밝혔어도 불안했었음
근데 방주나 역바니에서 ㅆㅅㅌㅊ 보여주면서 기대하게 됨
근데 만우절에서 욕 먹은 거 보면서
아 또 상-하-상-하의
스마조식 이벤 퀄리티 주기네
하고 생각했다가
봄 이벤이랑 외전 스토리 나름 좋은 거 보고
느낀 건 만우절은 걍 기획 대충했던 게 문제였던 거 같음
만우절 이벤 다시보면 스토리로 뇌절을 했거나 캐릭터를 망쳤거나
퀄리티가 문제였다기보단 분량 문제였음
따질 것도 없었지
외주 장식품, 이벤트 포스터 및 배너(아트), 이벤트 구성(혜자)는 좋았던 거 보면 나름 준비는 열심히 했는데
오랫만에 스토리가 나온다는 것을 간과하고 봄 이벤에 집중했으니
그냥 그쪽에 집중을 했던, 검수 과정에서 이 정도면(2000몇 자)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소소하게 던진 거 같더라
실제로 엔젤 같이 스킨 먼저 제작해서 기획 시간 오래 가진 거 같은 봄 이벤만 해도 ㅅㅌㅊ였고
방주랑 역바니도 기획과 빌드업 대단하게 한 이벤트들도 최고였던 거랑
올해부터 나온 외전 스토리 2개
(카엔, 무용)이 소소하게 좋았던 거 생각하면
얘네가 진짜 프로세스를 마련했든
뭔가 바꾸긴 했고
스마조가 충원한 인력이 가진 능력도 나쁘지 않았는데
기획이 문제였다는 생각밖에 안 듬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어쩌면 방주나 역바니, 봄 이벤보다 오랜 시간동안 기획하고 준비했을 이번 콜라보 이벤이
기대가 많이 되는 편임
아님 말고 수구
만메 만화 기다리먄서 쓴 똥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