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완이 나에게 말을 건넸다.

"뭐?"

나는 그녀에게 되물었다.

"밥을 허겁지겁 드신다는 말이였습니다, 좀 천천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랄하지마 씨발 허버허버라고 했잖아 지금"

나는 중력에 내 힘을 실어 힘껏 소완의 대가리를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