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아자즈/포츈/그렘린의 설치물이 썩어서 빡쳐서

쓰는게 맞다.


일단 라스트 오리진의 설치형 스킬을 사용하는 바이오 로이드는 다음과 같다.



노움(보호기) - 개편을 통해 설치형 탈퇴

아크로바틱 써니(보호기) - 표식/적중 깍, 한대끔살 타이거 소환술

그렘린(지원기) - 타수증가, 320% 명중률, 모기딜

포츈(보호기) - 이론상 존나 단단해질 수 있음.

아자즈(보호기) - 이론상으로도 쓰레기


여기서 이상한 점이 하나 보이는데, 역대 설치형 유닛들 5기 중 4기, 즉 80%가 보호기다.

노움의 경우는, 스틸라인/호드/발할라 등 각 부대끼리 시너지 강화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21년 11월 8일, 기존의 스킬이 삭제, 개편되었다. 즉, 개발진 쪽에서도 설치형 스킬이 못써먹을 폐기물이란걸 인정했다 할 수 있다.


사실 다른 측면에서 설치형 스킬이 폐급 개 쓰레기라는건 이미 증명되있는데, 반박 불가능한 사실. 그것은 바로!

철충은 설치형 스킬 쓰는 새끼가 없다. 그 유닛 뽑아낸다는 네스트 조차 설치형 스킬은 안쓴다.

씨발. 아군이 뭐 쓰면 그걸 다 가져가서 더 좋게 쓰는 놈들인데, 그 철충도 거르는 스킬에서 말 다한것.


써니는 타이거가 그나마 표식이라도 달려있어서, AP를 땡겨서 무한 설치 빌드로 가면 어떻게 써먹을 수 라도 있지만,

그렘린의 터렛은 파워인플레 속에 그냥 반격 한대 더 쳐때려주세요가 되버렸고.

포츈은 토순이의 그 병신같음은 도저히 커버가 안될 뿐더러

아자즈는 이론상 그럴듯한 스킬 하나 때문에 다른 스킬들도 곱창이 나버렸다.


남은 3명의 설치형 탱커들 중 2명이 못써먹을 폐급이란 것.



노움 건에서 인정했듯이, 설치형 탱커는 메인 탱커로서 기능할 수 없다.

이는 밸런스 측면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데, 설치형 이란 것은 AP가 허락하는한 계속해서 리필 할 수 있는 거고,

그것은 다시 말해 노리스크~로우 리스크로 하이리턴을 챙겨갈 수 있다는 것이긱 때문.

즉 굳이 내겠다면 최대한 번거롭게, 난해하게, 조건을 다닥다닥 달고 낼 수 밖에 없는 스킬이 되고,

당연히 그렇게 내놓으면 메인탱커로는 기능할 수 없는 반푼이 탱커가 될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그렇고.


그럼 그렘린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상대는 존나 튼튼해지고, 존나게 회피 잘하고, 졸라게 반격해대는 시대가 온 시점에서

포탑에 반격불가/보호무시/강화해제 같은 기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는 한, 그냥 철충 발작이나 시키는 쓰레기가 되버렸다는데 있다.

즉 상대는 강해지는데, 터렛은 초기 라오 그대로 라서 그냥 병신이 되버린셈. 이는 과거 사거리 감소 패시브 토템으로 쓰이던 그렘린이
사감 템이 등장하자 퇴물화 되고, 아예 스킬 우선 사용 지정이 등장하자 자취를 감춘것과 같다.



즉 최소한 요약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선 다음과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

01. 설치형 '보호기'는 완벽한 실패작이다. 설치형 스킬을 삭제하거나, 지원기/공격기 등으로 전향해야한다.

02. 설치형 스킬을 가졌기에, 반푼이 그 이하가 되버린 기본 스킬의 개편도 필요하다.

03. 기본 스킬을 반푼이로 만든것 원흉이지만, 설치형 자체의 성능도 그걸 만회할 만큼 좋은것도 아니다. 상향 필요


정도로 요약가능하다.






그런데 바빠서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