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컴 휴먼 대회]의 우수상 당첨됐습니다.

당첨작은  [인간이 된 칸] 이 작품으로.


케시크가 칸이 되는 계기를, 인간 남성과의 사랑으로 엮어서 재해석한 건데

이거 쓸 때는 '케시크'라는 캐릭터 출시 이전이라, 그냥 칸으로 나옴


대회 주제가 심오하고 매력적이라 구상하고 글 쓸 때 진짜 재밌었고

무려 5만원이나 탔다는 게 진짜 기쁘더라


오줌 싼 변기에 폰 빠트려서 기분 꿀꿀한 하루였는데

이걸 또 이렇게 반전시키네


받은 상금은 폰 닦는 휴지값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휴먼. 개백수는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