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치가 쓸때 불살제약이 풀려있었다면?



샐러맨더가 하이에나한테 야바위쳐서 수면제 놔준게 조금이라도 편히 가라고 한거였다면?


보급품을 정리하고 은신처로 돌아온 케시크 앞에 먼저 가있으라던 샐러맨더가 싸늘하게 식은채 누워있었다면?


지나치게 신중하게 판단한 사령관이 뗑컨을 딸페 구조에 안보냈다면?


남겨진 퀵카멜과 워울프가 결국 쓰러졌다면?


원군을 끌고 오던 칸이 그걸 보았다면?


케시크의 은신처에 도달한 칸이 철충의 탄환에서 케시크를 지켜주고 치명상을 입어 숨졌다면?


저 모든걸 경험한 케시크가 2대 칸이 되는거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