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삼겹 400g 사놓고 혼자서 1인 고깃집 열 예정


후라이팬이 아닌 불판 상 위에 놓고 혼자서 느긋하게 서너점씩 올려가면서 

너무 바짝 익지도, 너무 설익지도 않은 적당한 마이야르 날때까지만 치이익 익히고

아부지가 직접 키우셔서 뜯어온 상추에 밥과 함께 2~3점씩 올리고 쌈장와사비를 조금 얹고 어머니가 담그신 새콤달콤한 마늘장아찌까지 딱 올려서 야무지게 먹어야지 ㅋㅋ


마지막으로 느끼한 속 내려보내기 위해 사온 열라면 남은 소고기랑 콩나물 고추 송송 썰어넣고 먹는 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