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는 좋았고 노력은 했다.


근데 쓰승급 했을 때 찐레랑 임펫 둘 다

얘가 SS급 유닛과 견주는 성능이 된다 말할만한가? 라고 하면 

절대 '네'라고는 말 못하겠음.


찐레후 : 

사망시 패시브 개성적이긴 하지. 

근데 너들이 덱에 유닛하나 죽고 나면 다음 웹을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맵을 만드는 놈들은 아니잖아?

그런 니들이 유저들한테 "아군이 죽었을 때 이득을 보는" 패시브를 캐릭터 최종성능으로 쥐어주는건

솔직히 양심없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임펫 : 

그래 범용성은 늘렸네? 근데 방어력강화해제도 없고

행력도 느려터진 임펫을 다른 지원공격기랑 같이 쓸 이유가 있을까?

정작 메인딜러여야 하는 지원공격기는 스스로 재공격 없으면 스킬위력을 못받네?


아리아 때 임펫 승급 떡상할거라고 존버하다 인플레로 유통기한 지난거 직관한 입장으로써는

'나중에는' '어쩌면' '떡상할지도 모르는' 이라는 기약을 달아둔 가능성만 있는 성능을

당장 캐릭터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밸런스 패치로 준건 아니라고 생각한단 말이지?


 이렇게 뭔가 하긴 했는데 쓰려는 입장에서 '애매하다'라는 생각이 안지워지는 쓰승급을 보면

굳이 쓰승급하고싶은 생각도 안들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음.

컨셉은 성능에 살렸는데 '컨셉만' 살렸지 지금 변소를 기준으로 돌아가는 

유저들의 플레이 양상은 정작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듬.


이제는 이렇게 애매하게 만들어서 화나기 보다는

그러게 왜 이전에 잘만들던 중요한 사람빠지는거 못잡아서

이런 꼴 되도록 나뒀나 싶음. 


이런거 보면 밸패하는거나 캐릭터 성능정하는것도

빡대가리가 머리 싸맨다고 되는게 아니라 재능의 영역인듯.

그냥 화가 안남 이제. 


화안나는거랑 별개로 얘네 둘 밸패 기획한 놈은 

이직 생각하지 마라 다른 겜회사랑 유저한테 민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