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규동 젠틀매니악 이주설 초창기 때

게임 하나로 먹고살기 힘드니까 맛조이가 자회사 하나 만들어서 신작에 쏟아붓는구나. 우리 돈이 신작게임의 밑거름이 되는 구나... 라는 헛된 희망에 유저들 헬렐레 했었음.

근게 그게 아니래. 젠틀매니악은 맛조이랑 상관없데.


2. 그럼 맛조이가 규모를 더 키웠느냐. 그건 아님. 소과금 유저들 ㅈㄴ 모아서 꽤 벌었을텐데도 회사 규모랑 인력은 그대로임. 유저들이 보기에 라오에 재투자가 느껴지지 않음. 투자의 귀재 두섭이형은 어디로 갔노.


3. 공이사는 개발자였는데 유독 운영쪽으로만 일을 하게 해서 결국 퇴사. 새로 들어온 주PD는 과거 카사의 느금태를 따올리게 함. 뭔가를 하려고는 하는데 잘 안 됨. 그나마 칭찬받는 건 게임의 기본을 좀 더 다지고 3주년 이벤트 정도. 근데 이것도 공이사가 기본을 다져놓은걸 그대로 따라한 정도밖에 없음. 자기 딴에서 새로 내놓는건 잘 안 됨.


4. ags유저들 통곡. 메카셔에 이은 마리오 퇴사. 잘 나왔지만 유저들 니즈에서 벗어난 타이럼트 스킨. 예고만 남은 12m와 합체 ags. Ags가 지킨다는 인류의 유산. 모두 어디갔노.


5.증발해버린 요안나. 요안나 아일랜드 우선순위 밀린다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그동안 쌓은 인프라 모두 버리는 결말. 요안나 아일랜드 개박살. 스발바르 제도가 거점이 됬지만 이건 또 언제 하겠노.


6.망해버린 밸런스. 철충 하향 없는 상향 패치로만 이루어지는 요즘. 아마 캐릭터 골고루 키우라는 의도겠는데 그러기에는 변소 난이도가 너무 빡셈.


7. 위태위태한 일러스트레이터들. 요즘 근황 보면 일러센세들 위태로움. 소리소문없이 라오 떠날 것 같은 느낌. 맛조이는 페미랑 연관 없는 인원 뽑으려고 인재 기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 같다만...


요 근래에 심란한 마음에 느꼈던 것들 좀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