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피곤해..빨리 침대가서 자고싶어…’
“……”
“나와..”
“…….”
“오늘 장난 칠 기분 아니니깐 빨리 나와…”
“우리 핫팩…오늘따라 목소리에 왜 이리 힘이 없을까..?”
“그냥..오늘 좀..일이 많았을..후아아암….”
“어떤 븅신이 우리 핫팩을 피곤하게 만들었을까? 이 누나가 혼내줄까?”
“…..그럼 거울 보고 주먹 좀 날려.”
“ㅎㅎ..우리 핫팩..농담도 잘해..”
“알았으면 빨리 내 침대에서 나와…”
“…….”
“뭐해..? 빨리 나오라니깐..?”
“이리로 들어와.”
“하..?”
“누나의 품에서 코~ 자면 피곤한게 전부 날아갈거야. 자, 이리와.”
“씨발..지랄하지말ㄱ…”
“이리오라고.”
“………”
“ㅎㅎㅎ우리 핫팩. 누나 말도 잘 들어. 아이 착해~”
“시끄러..나 잘거야..”
“잘자. 우리 핫팩.”
“너도…”
같이 자기.
오늘 뭘 그릴려고했는데 까먹었음. 그래서 다른거 그림.
나도 천아 잘 그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