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스토리 다룰려면 1부 처음부터 추리하면서 펙첩인거 눈치채고 대원들 혼란주지않도록 놀면서 중간중간에 펙첩 어디있는지 보고받고 찾는 심리전으로 드갔어야했는데


걍 1~2부까지 놀다가 막판에 스카라비아가 다가와서 '여기 펙첩 왔어요~'하고 귀에 속삭이니까 '나도 알아 ㅇㅇ' 이러고 끝나니까 진짜 맥 빠진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