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로버트는 원래부터 주민들 보다 섬에 정착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는걸로 보임 주민들이 정착해도 딱히 공격했다는 묘사도 없는걸 보아 원래부터 악인은 아닐 가능성이 높음 그후 페더와 써니의 언급으로 위치가 발각돼 레모네이드 해킹때문에 타락해버림

아가리 쌉쳐에서도 해킹전에 뭘 했는지 설명 안한걸 보아하니 어떻게든 3부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글쓸 재주도 없고 그냥 할짓없는 백수가 시간 때우기 겸으로 쓰는거라 재미는 없음 


제목에 뇌피셜이라고 썻는데 지랄하는 애들은 없길 바람



저번주에 폭풍간지의 일러스트와 SD퀄리티로 내 쥬지를 이상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메카셔군은 ㄹㅇ 전설이다....

스토리를 다시 정주행 하던중에 로버트의 관해서 몇가지 재미있는게 좀 보이더라



로버트가 본편에서 처음 나온건 알프레드의 언급이고 회상에 따르면 주민들이 정착하기 전에 한참전에 여기서 왔고 먼저 정착을 해서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알프레드가 최소 30년동안 여기에 있었다고 하니까 로버트도 대충 비슷하거나 아니면 한참전에 섬에 온거 같음



그리고 페더 회상편을 보자면 주민들이 정착하기 전에 AGS들은 실험실에만 가지만 않았면 딱히 공격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철충들만 콕 집어서 공격하는걸 본 깐븐 여왕은 그냥 여기서 정착하자고 했을정도니 본인이 의도 하던 안하던 성가시게 하던 철충들을 어그로 끌기는 했지만 확실하게 박멸해주니 주민들이 정착하게 도움을 준거라고 볼수도 있고 본래 성격이 안나와고 해킹 당한 상태로 나왔지만 같은 타입에 알프레드가 선량한 성격인걸 보면 로버트도 원래부터 악인은 아닌거 같아 


다만 애매한게 있다면 저땐 로버트가 해킹을 당한건지 안당한건지를 모르겠지만 해킹을 당한거라면 진작에 주민들을 공격하거나 전부 세뇌라도 했을텐데 아마 세뇌 당하기 전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봄 시간대는 안나왔지만 페더 회상에서도 레모네이드가 AGS는 어디에 있냐고 물어볼 정도니까 


대충 여기까지 과거 스토리 흐름대로 보자면 

1.로버트는 주민들이 정착하기도 전에 이 섬에 와있었음

2.페더가 죽을뻔 했지만 흑츙이 구해줘서 깐븐 여왕 저항군에 합류

3.후에 깐븐 여왕하고 흑츙이 여길 정착함

4.이후 레모네이드를 만나서 AGS위치를 알은 레모네이드가 해킹시킴

5.그후 알프레드가 깨어났고 이후 알프레드가 본 로버트는 네모레이드가 해킹이후에 로버트 


대충 이 순서대로의 스토리 라인일거 같음 


그리고 오늘 아가리 쌉쳐에서 로버트가 세뇌전에 뭘 했냐고 물어본 질문에서도 아이샤 답변을 못한걸 보아하니 적어도 3부에서 세뇌전에 뭘 했기는 했다는걸 보여주겠다는 떡밥을 던진거 같기도 함


애초에 그냥 1회성 등장이었으면 철충이나 타이런트처럼 시각적으로 나오는게 아닌 그냥 묘사로만 해도 되는데 일러스트도 그렇고 SD도 정교하게 짠거 보면 어떻게든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애라고 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