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오르카 호.




오늘도 사령관은 오르카 호의 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엄매! 씨벌!!”


“으아아아아아악!!!!!!!!”


“우좌야!!!”


“불쌍한 내 인생~~~~!!”


“어제 대장이 알려준대로..깜짝 놀라는 말투로..사령관! 나 무서워! 안아줘! 비밀의 방으로 가자!!”


“에밀리?!”


“사령관. 난 괜찮다.”


“저 싹바가지 없는 새끼..그나저나..다들 괜찮….”




“은거어……….”


“사령관. 터지기 전에 빨리 번식하자.”


“오랫만이군…..”


“너…너는…..”







“난 봐왔다..너흴…오랫동안…”


“말을…할 줄 알아…?”


“너흴 보면서…배웠다..조금씩…”


“그…그래서 뭐..무머뭐머..뭘 원하는거야…?!”


“나는 흥미가 생겼다…너에게…”


“네..?”


“인간들..전부 우리가 데려갔다..근데 너는 왜 멀쩡한 것이냐…?”


“그..그건…”


“너에게 흥미가 생겼다..난 배우고싶다. 내가 모르는 것을.. 너희에 대한 모든 것을..”


“아..그게..그러니깐..에…그게…”


“아..그런건가..잠시만 기다려달라..”









“이거면..되겠나…?”


“…………”






새 식구가 한명 더 늘었군요.





친구랑 얘기하다가 나온 소재인데 재미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