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신과 사기꾼 친구들의 공수표를 폭로하시고

넘치는 애정으로 '주피디의 라스트오리진'이라는 거창한 인터뷰와 함께

장미부터 확패까지 끝도없이 사령관들을 슈바이처처럼 자애롭게 봉합해주셨는데


그... 혹시 애정이란게 사랑고백해서 혼내준다는 의미로 쓰이는 그건가요?

애정을 쏟으시는 쪽에서야 손자 이름까지 생각해두셨겠지만

만우절 이벤트나 확장 패시브 같은 새끼한테 고백당하는 심정은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