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번 주 중에 한번 비슷한 내용 적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중복이면 죄송합니다.






- 스파이의 존재 :

스파이의 존재는 9지역에서 합류한 바이오로이드 전부.




- 어떻게? :

레모네이드 오메가는 어차피 저항군에 합류할 바이오로이드들은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

바이오로이드들이 말을 안 들으니 죽이기엔 내부 민심 나빠질테고,

그렇다고 저항군에 합류 하는거 그냥 눈 뜨고 보자니 너무 아깝고.

(전력으로도 도움이 되니까)


이전에도 정신을 조종한 경력이 있는 레모네이드 오메가가 이번에 시도 한 행동은

바이오로이드 들에게 무의식적으로 1 회성 사보타주 내용을 '아무도 모르게 주입시켰다'

오메가는 이미 내부에 스파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자신이 직접 해당 행동을 실행.

그 밑에 있던 유미 도 모르게 진행했다.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 방식은? :

각기 바이오로이드 들마다 다르지만, 사보타주 행동이 1 회성으로 제한.

자고 있을 때 몽유병 처럼 일어나서 해당 행동을 실행하고 다시 눕는다.


리앤과 엔젤이 심문을 한다고 해도 명령을 받고 온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주입한 내용.

것도 자고 있을 때 작동하게 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 잡혀서 심문을 받는다고 해도.

"저는 진짜 모르는 일 입니다" 할 때 거짓말을 한다고 엔젤은 느끼지 못할거 라고 생각합니다.


사보타주 하던 바이오로이드 가 잡혀서 심문을 받는데 또 사보타주 가 발생한다.



작업 형태도 간단합니다.

몽유병 같은 느낌으로 사보타주 를 저지르는데 단순하게 무언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걸 박살내라.

혹은 어떤 바이오로이드들에게는 몰래 소지품에 특정 칩(USB)를 넣어놓고, 

해당 것을 가지고서 몽유병 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차에 시동을 걸듯이 아주 간단한 내용.


이번 시나리오에서 보면 누군가 커맨드 콘솔을 건들여서 설정값 을 바꿨다고 하는데,

단순하게 수면 상태의 바이오로이드 가 몰래 침입해서 USB만 한번 꼽아놓고 난 뒤 바닥에 버리고 박살.


해당 USB는 꼽혀있는 상태에서 패스워드 뚫고 입력 된 내용 대로 특정 행위를 진행 한 뒤에 중단.

그렇다면 그냥 USB 하나 연결해서 해집 을 정도면 다 박살내면 되는데 이렇게 쫌생이 처럼 진행하는가.

는 내부의 결속을 흐트러 뜨리기 위함. 이미 여기까지 오메가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다고 생각합니다.



USB 내부에 설정 된 내용이 만능은 아닐겁니다.

단순히 패스워드 뚫고 들어갔는데 뭐가 뭔지 모르는 것 보다 단순히 값 하나 바꾸는 것 만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니까.

뚫고 들어가서 아무 파일 열어다가 숫자를 무작위로 바꿔 놓고 작업 종료 같은 단순한 스크립트.

누군가는 더 큰 걸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특정 키워드를 가진 파일을 열어서 값을 바꿔서 작동 시 터뜨려라 같은거.





- 진행 :

사령관은 리앤 과 엔젤. 그리고 이 사건을 아는 일부 바이오로이드 들만을 소집.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어떻게든 색출하려고 할텐데.


지휘관 급 바이오로이드 들을 소집 하자니 일이 분명 커질거고,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나갈 것입니다.

그렇다고 말을 하지 않자니, 믿고 따라온 바이오로이드 들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는 행동이고.




근데 이렇게 까지 시나리오를 일을 벌리면 3부에서 절대 안 끝날 거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멸망 전 1차 전쟁 후에 기업에서 인류의 멘탈 케어 및 멘탈 케어를 위한 최면을 

담당했던 바이오로이드 같은 거 를 생각 해 봤는데 그런 거 갑자기 뚝 하고 떨굴 수 있을 리는 없고.

(단순한 최면파가 철충 에게도 먹혔다는 설정으로 A급 바이오로이드 같은 걸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생각 하건데, 여기서 보련 에게 맛사지를 받으러 왔던 바이오로이드가, 맛사지 도중에 수면을 취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그 사보타주를 하는 행동이 발생 및 해당 내용을 보련이 발견. 

사령관에게 알리고, 해당 내용을 보고 받은 뒤 피난 온 바이오로이드 들의 멘탈 케어를 한다는 목적으로

보련'들' 에게 맛사지 도중 평온해져서 수면을 취할 수 있을 수준의 맛사지 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해서

수면 상태로 사보타주를 진행 하려고 일어나는 바이오로이드들을 색출해내고 끝낸다.





...

...


사실 새로운 바이오로이드 까지 생각했었고 보련이 사건에 끼어서 해결하는 부분은 오늘 적어봤습니다.

어제 바이오로이드 하나 새로운 거 생각해보니 재미있어서 그거 생각하고 스킬 짜다가 운동시간 다 보냈습니다.


두서 없이 어제 생각해본거 그냥 한번 적어봤습니다. 

부족하고 쓸대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메가에 대한 평가가 좋은거 같은데, 저는 팩첩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