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자젤 

주로 이용하는곳은 오드리의 의상실과 오르카 PC방

코헤이 교단의 치품천사이자 가장 많이 알려진 대천사.

하지만 종교활동을 하지 않는날엔 놀거 같은 이미지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오드리의 의상실에 찾아가 기도용 제복을 상시 관리받고 있는데 

오드리는 여기로 오지말고 세탁소가서 옷을 빨고 수선받으라고 한다.

아자젤은 세탁소가 너무 멀어서 가까운 의상실로 온다고 하는데 오드리는 이게 적잖게 귀찮은모양

그래서 그런지 코헤이교단의 특별의상을 만드는걸 꺼려한다고.

그리고 제복을 다 오드리에게 떠맡겨버리면 성스러운 날개를 펼쳐 성스럽게도 PC방으로 향하는데

그 광경을 본 PC방 아르바이트생인 T-9 그렘린은 아자젤이 올때를 이렇게 회상한다고 한다

성스러운 빛과 교회에서 쓰는 찬송가가 들리기 시작하면 하얗고 거대한 날개가 펄럭이며 들어오는데

존재감을 가득 띄우면서 자리에 가서 앉아 오르카 최고 인기게임인 

오르카워치를 하는데 3시간 내리 딜러로 올금메달을 따낸다고... 

그리고 3시간이 되면 신데렐라처럼 쫓기듯 나가는데 유리구두가 아닌 하얀깃털을 잔뜩 흘리고 간다고 한다.



2. 베로니카

주로 이용하는곳은 오르카 편의점과 오르카PC방

코헤이 숙소에서도 종교행사가 없을때는 다른 치천사들이 숙소에서 놀고 늘어져버려서

간식거리를 주로 구입하러 가는편. 다만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에겐 

신도들 간식이라고 둘러대면서 샀지만, 치천사들이 드러누워 먹어치우는 간식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최근 라미엘이 먹는 간식량도 늘어나서 빡친 베로니카가 

야간에 술을 마시며 아르바이트중인 유미에게 이야기 해버려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천사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서 과일이나 과자들을 사다주는걸 보면

마치 딸을 키우는 엄마... 홍련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아자젤이 교회나 숙소에서 자리를 오래 비우면 청소도구를 들고 한숨을 푹푹 쉬면서

오르카 PC방으로 향하는데 도착하면 이미 눈치빠른 아자젤은 도망가고 없고

깃털과 찬송가를 트는데 사용한 무선스피커만이 덩그러니 남겨져있다.

매번 도착해서 아르바이트생에게 사과하고 깨끗이 청소하고선 스피커를 챙겨서 숙소로 돌아가는데

도착해선 아자젤에게 잔소리를 하려다가 참곤 과일을 깎아서 천사들에게 내주고는 혼자 참아버리는거 같다.

( 이후 보고서를 확인한 사령관이 베로니카에게 휴가증을 건네주었습니다. )




3. 사라카엘

주로 이용하는곳은 엠프레시스 하운드 숙소와 레나 더 챔피언의 실전전투교실

죄를 감시하고 죽음을 감시하는 천사답게 죄악이 가장 많다고 느끼는 엠프레시스 하운드 숙소에 자주 등장하는데

주로 장화와 투닥거리다가 시끄러워서 찾아온 천아에게 말빨로 털리고 

얼버무리는 동안 천아의 립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숙소 밖으로 이끌려나가면 

바르그가 장화를 제압하고 문을 잠궈버리는게 일상인듯,

그리고 정신차린 사라카엘이 죄를 읊으며 문 밖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지만 

결국은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가서 숙소에 비치된 과자들을 마구 먹는듯

그리고 이 죄악은 철충들에게도 적용을 시키는데 가장 큰 죄악은 

인류 멸망에 한몫했다는것과.. 맛있던 과자들을 대량 생산하지 못하도록 시설들을 파괴한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주로 전기를 이용한 번개창을 쓰기때문에 근접전은 신경쓰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철충중에는 전기내성이 있는 녀석들을 만나 고전한 이후로 

근접전에서도 활약하고 죄를 읊기위해서 레나 더 챔피언의 실전전투교실을 찾아 육체를 갈고 닦으며

실전 전투도 빠르게 섭렵하고 있다고 한다. 

( 레나의 보고서를 받아본 결과 인간형 전투가 아닌 AGS용 격투술을 배우고 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섭렵중이라 곧 교육이 끝난다고 알려옴. )




4. 엔젤

주로 이용하는곳은 마리아의 보육원과 오르카 편의점

오르케에 구출되기전 가고시마지부에서 고립된채로 살았기도 하고 

어린편에 속하는 엔젤은 코헤이교단 내부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간 결과

베로니카의 의견에 의해 보육원을 다니면서 기본상식과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배워야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정신감응을 통해 남들만을 위하던 엔젤을 마리아가 다가와 

가볍게 포옹해주며 귓가에 속삭여주었는데 그 소리를 들고 눈물을 흘리며 

정말 그래도 되냐며 펑펑울었고, 그 뒤로는 다른아이들처럼 투정도 부리고 

평범한 아이처럼 지낼수 있었다고 하는데, 엔젤은 그 누구에게도 그 귓속말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보육원에서 일찍 나오거나 쉬는날에는 베로니카를 따라서 편의점에 

자주 쇼핑하러 가는데, 보육원을 가기전 엔젤은 투정부리지 않고 짐도 나눠 들어주었다면

요즘에는 자꾸 자기 자신의 간식거리를 몰래 집어넣어서 베로니카가 묘하게 늘어난 참치캔 명세서를 보고

인상찌푸리는 날이 늘어났다곤 하지만 크게 화가 난건 아닌듯. 

아마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거 같긴하다.

( 마리아의 보고서를 받아본 결과 '이곳 오르카에선 남들을 위해서만 살진 않아도 되요.

자신을 위해서 살아보세요.'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




5. 라미엘

주로 가는곳은 부식창고와 교회의 회개실

가고시마 지부 이후 사령관에게 죄를 사함 받았지만 여태 억눌렸던 욕심이 아주 조금은 있었던것인지

주로 출몰하는곳은 부식창고, 그것도 많이 털어먹는편도 아니고 딱 자신의 몫으로 나올만큼만 미리 빼먹는 

교활함? 아닌 교활함이 존재한다. 다만 그것도 주로 소완 주방장이나 안드바리 보급관은 

충분히 알고있는 모양이지만, 그녀들도 라미엘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알고있기도 하고, 그 빼먹을때 

짓는 라미엘의 미소는 정말 완전 행복 그 자체의 표정이라 보는순간 화가 누그러져 

크게 뭐라고 하진 않는듯, 애시당초 부식이라 양이 넉넉하기도 해서 신경쓰진 않는듯하다.

다만 소완이나 안드바리가 따로 찾아가서 챙겨주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닭똥같은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면서 스스로 핵융합로를 가동해 고통받는모습을 보니

대놓고 찾아가서 주진 않고 부식창고에 미리 몇인분 더 쌓아놔 알아서 찾아먹도록 하는듯

그래도 가끔 찾아먹고선 배가 부르면 스스로 한짓이 도둑질임을 자각하곤

교회의 회개실에 찾아가 펑펑 울면서 핵융합로를 가동해 고통받으며 참회기도를 하는듯

다만 한번은 부식2인분을 훔쳐먹고 자괴감과 도둑질이라는 나쁜짓에 빠져들어

평소보다 강하게 자학했고 덕분에 교회에 기물들이 불타버리는 바람에 프로스트 서번트들이 바쁘게 움직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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