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생명의 세레스티아

주로 가는곳은 오르카 수영장과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목장

주 업무는 페어리의 농장에 가서 성장을 돕거나 

둠 브링어의 메이가 폭파시키고 스틸라인의 병사들이 땅을 다져놓으면 초목을 무성하게 키우는 일을 주로 한다.

다만 자신의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발열이 의외로 심하기때문에 그늘진곳에서 자주 앉아서 쉰다.

땀 역시도 많이 흘리는 편이기도 한데, 의외로 상큼한 향이 많이 나서 주변에 많은 바이오로이드가 몰려든다는데

막상 자신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딱히 제재는 하지 않는듯.

( 브라우니 - 근데 배고플땐 가면 안됨다. 주로 바나나 향이 많이나시는데 배고프면 저도 모르게 머리칼을 먹으려고 하고 있슴다. )

땀을 많이 흘리고 발열이 제법 나기 시작하면 주로 오르카 수영장에 가는데 샤워실에서 땀을 씻고 수영장에서 

수영은 안하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주로 하며 몸을 이리저리 풀곤 채 30분도 안있다가 나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목장으로 향한다.

그 목장에는 소는 한마리도 없고 착유시설만이 존재하는데 대충 4개의 장비세트만 자리잡고 있다.

하얀색 착유장비가 2개, 검은색 착유장비가 2개씩...

문이 닫히고 1~2시간쯤 지나면 언제나 처럼 우유통을 실은 전동수레로 실어간다고 한다.

( 사령관 - 그건 어디로 실어가는거야...? )



11.  레모네이드 알파 

주로 가는곳은 비서실과 아르망의 통계실

알파도 쉬고싶지만 항상.. 항상..! 쉴때조차 일을 찾아다니는, 또는 만들어대는 사령관때문에

직속 비서로서 근무하는 알파역시 퇴근이 없는 삶을 살고있다.

최근에는 뭐라 했더라..  

( 콘스탄챠 - 이그니스 목욕법 따라했다가 감기몸살이요. ) 

상상을 초월한 방법으로 비서의 골머리를 썩히지만 당하고만 있을수 없는 알파역시 

역사상 비서들의 근무방법을 모아서 공부하지만 사령관이 뭐 좀 대단한가.

1000가지를 준비해서 1개도 못쓰는 경우를 만드니 역사상 비서들의 능력보단

최근엔 그래도 좀 맞추는 아르망의 통계실로 찾아가는 편.

다만 맨손으로 가면 아무것도 예측해주지 않아서 안드바리에게 받아온 쿠키와

다이카에게 받아온 차를 가져와야 예측해주는편. 그래도 예측이 쏠쏠하게 맞아들어가서 

나름 사령관이 도망치거나 사고를 쳐도 대응하기 익숙해졌다고.

( 알파 - 근데 이거 익숙해지는것보단 사령관님이 자제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 사령관 - 아...알파? 왜..왜이리... )




12. 사멸의 세크메트

주로 가는곳은 페어리의 정원 뒷면 잡초제거장과 세레스티아의 목장

생명의 세레스티아가 나무와 풀을 자라게 한다면

사멸의 세크메트는 죽음을 이끄는 자였으니까, 필요없는 잡초나 과도하게 자라면

그녀의 업무가 시작된다. 

일과는 매우 단순했다. 찾아가 자신의 힘을 쓸곳을 정하고

숨결을 내쉬는것, 그것만으로도 그녀의 임무는 끝난다. 작은 풀부터 차츰차츰 

말라가고 줄기는 힘을 잃고 끊어지며 나무역시 썩어 으스러지기 시작한다.

그녀역시 처음엔 그 힘 자체를 너무나도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고 

자신을 저주할정도로 끔찍하게 여겼으나 최근엔 그 식물이 죽고생긴 퇴비로 인하여 

또 다른 생명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것을 직접 보고 난 뒤론 많이 괜찮아진듯 하지만 

한번 하고 나면 최소 3~4일은 쉬어야 하는듯, 다만 철충상대론 몇날몇일이라도 괜찮다고...

( 세크메트 - 저 기계들이 부수는 나무와 짓밟힌 풀의 고통은 더 큰법입니다. 폐하 )

일과가 마무리 되면 세레스티아의 목장을 찾아가는데 세레스티아와 같은 라인의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한다고.

다만 1~2시간정도 작업을 하고 오면 세크메트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서 오며

'두번다신 안갈것입니다...' 라고 한다지만 매번 스스로 찾아가는듯.




13. 오렌지에이드 

주로 가는곳은 오르카 편의점과 오르카 PC방

오르카에서 가장 말이 많은... (타앗-!) 아하하~ 오렌지에이드 등장이요-!

자꾸 사령관님이 저보고 말이 많다고 막 그러시잖아요. 저 그렇게 말 많은편은 아닌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번에 

기억의 방주에서 찾은 연애소설이 이것저것 많이 있는데 이거 보셨어요? 오만과 편견이라는 작품인데요 

이게 나름 영화도 되고 평가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있죠. 그 투피슨가? 그그 해군대장까지 올라가는 작품 있잖아요.

그거 팬픽으로 누가 만화도 그렸더라고요. 해적이 되는거라나 뭐라나~. 아하하하. 말도 안되죠 역시?

아참 사령관님 저 배고픈데 유미님한테 외상으로 컵라면 하나만 사주시면 안되요? 네? 사주신다고요?

어~~ 음 저는 그럼 해개장이랑 월치스요! 아 이 조합이 끝내주더라구요. 그 테티스님한테 배웠는데 피시방에선

이렇게 먹어야된대요. 아 생각난김에 같이 가실래요? 

( 이동중 ) 

자 보세요. 여기가 요즘 사람이 많진 않은데. 사령관님 저랑 같이 게임한판 해요! 

그 오르카워치요? 그거 하는사람이 있긴하구나.. 좋아요! 1대 1이요? 지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에요? 좋~~아! 힘낼거에요!!

( 1시간 뒤 )

사령관님 진짜 매일 10분밖에 안하는거 맞으세요? 어떻게 이렇게 잘쏴요? 훅샷달인이시네?

보고나서 에임 쫓아가면 이미 헤드샷이네요! 어쩜어쩜 이렇게 잘 쏘신대요?

옛날에 AGS들이랑 게임하시다가 헤드샷 맞았다고 하시던데 그때이후로 이렇게 노력하신건가요?

와... 대단하시네요. 그래서 소원은 뭔가요? 이 오렌지에이드가 들어드릴게요! 엣헴

에.. 키..스요...? 어머 미쳤어 사령관님 그런말을 이런데서..!

에.. ( 이하는 오렌지가 꾸욱 잡았는지 구겨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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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진짜 인원수 너무많아... 죽는줄 알았네요..


오렌지는 보고서도 왠지 저렇게 시끄러워야 할거 같아서 저렇게 써봤는데 느낌 어떠신가요?


댓글 더 달아줘요.ㅜㅜ 제에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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