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게 뭐 하는 사람이디? 뭐 저렇게 생겼디? 허여멀건하고 머리는 샛노란게 이상하게 생겼디.."



"으으.. 고향을 잃었다.. 망할 볼셰비끼 새끼들.."




"그리고 도대체 며칠을 굶었는지 모르겠다.."



"무시기.. 으디서 왔는디는 댤 모르겠디만서두.. 가진건 이거밖에 없디.."


(조리하지 않은 생고등어를 줌)



"으아니..!! 생선이다!! 우걱우걱..!"



근데 백군 진짜 마지막에 졸라 처참하긴 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