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드리 드림위버

주로 가는곳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의상실과 보련의 헤어샵

일과는 일어나서부터 자신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것들을 찾아서 이곳저곳을 둘러다니는게 일과.

다만 익숙해진 일과때문인지 영 새로운 미적감각을 찾지못해 괴로워하는듯하다.

요즘엔 의상실에 찾아오는 인원이 많아져서인지 아예 문을 닫아두고 

오르카 주변까지도 혼자 산책겸 영감을 얻기 위해서 돌아다닌다고,

( 사령관 - 미호나 발키리를 오드리 경호를 위해 배치하긴 하는데 너무 위험한곳은 못가게 해야... )

최근에는 소완에게 조언을 구해주며 자기 자신도 폭넓게 아티스트의 범주를 넓혔고

의상과 헤어스타일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보련과도 크게 어울리는중.

최근엔 유린의 소니아에게 수영복을 만들어주었는데 만족한듯...

( 오드리 - 그건 실패작이었어요. 신체치수에 비해서 재료가 마침 부족해서 이곳저곳이 뚫려있었죠. 

하지만 본인이 만족했다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요? )

자신의 의상실에 손님이 몰릴거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들때면

항상 보련의 헤어샵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는게 요즘 오드리의 일상이다.




2. 더치 걸

주로 가는곳은 오르카 목욕탕과 오르카 흡연실&편의점

오르카잠수함이 기지를 정해 거점을 세우면 더치걸들의 작업이 시작된다.

잠수정이 정박할만큼 지상은 스틸라인이나 둠 브링어 폭격으로 지원을 해주지만

땅을 깊숙히 파내는 작업은 뭐니뭐니 해도 더치 걸의 주 영역이니까.

그녀가 들고다니는 드릴로 지면을 부수고 파고 들어가면 토미워커가 부서진 바위와 흙을 퍼내는게 

주 업무다. 물론 흙이나 바위가 떨어지기도 하기때문에 사령관이 내보내면서도 유독 신경을 많이 쓰는듯

( 사령관 - 더치 걸이 다치면 정박을 안하니만 못하니까, 절대 안전을 주의하면서 작업하도록 해. )

현장작업을 하다보면 어디서 나왔는지 드라큐리나가 와서 암반을 부수는 작업을 도와주기도 한다고

( 드라큐리나 - 아 더치 반장님? 착하지. 순수하고. 그래도 내가 팔려갔을때 큰 힘이 되줬으니까. )

그래도 작업중에 휴식시간이 생기면 먼지를 대충 탁탁 털곤 편의점으로 가서 

담배를 사온다. 대충 가위바위 보를 하거나 짬안되면 알아서 간다고.

보통 점심식사때쯤 휴식시간이 주어지기에 그때쯤 흡연실은 거의 더치 걸 들의 전담흡연실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흡연실에 어린아이 체형인 더치걸들이 모여서 담배피는 장면은 사령관이 몇번을 봐도 

적응이 안될정도로 슬픈일이라고...




3. 트리머시기 (트리아이나)

주로 가는곳은 오르카 편의점과 정비소

일과라고 해봐야 자신의 잠수정을 정비하는일과 호라이즌쪽에 놀러가는일

탐험을 좋아하는 그녀의 특징상 오르카 이곳저곳을 구석구석 들쑤시는 일을 즐기는데

대표적으로 구석에 짱박혀서 자고 있던 이프리트 병장을 찾아내기,

( 임펫 - 고맙네, 나중에 마실거라도 한 잔 사지. )

불법적으로 깔려있던 탈론페더의 비밀촬영루트를 찾아낸다거나,

( 사령관 - 고마워.. 근데 혹시 너도 본건 아니...지? )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면 마감하기전에 편의점에 가는데 

브라우니와 토모가 가르쳐준 위대한 비밀덕분!

일하는도중에 먹기 좋은 초코바와 과일푸딩을 여러개 사가는데

가끔은 다른손님들이 싹 털어가면 나라잃은 표정으로 나갈때가 있어서 

유미가 물건을 하나씩은 어떻게든 빼준다고...

( 유미 - 저번에 과일푸딩이 다 나갔다고 말씀드렸더니 세상 나라잃은 표정으로 축 쳐져서 나가더라구요.. 

어쩜 그정도일거라곤... )




4. 럼버제인

주로 가는곳은 오르카 정비소 및 엘븐의 나무농장.

자신의 일과가 끝나면 자신의 키 못지않은 대형벌목톱을 들고 정비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정비소에서도 나름 이런저런 무기를 많이 고쳐주고 있지만

이 대형벌목톱은 특히나 신경써야할 물품인데 자칫하면 톱날이 발사되서 포츈 이외에는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고.

( 아자즈 - 저도 가능한데, 이거랑 저거를 좀 달고 저걸 좀 이렇게 해서... / 포츈 - 그만하는 거거든. )

하여튼 자신의 벌목톱을 맡겨두면 여기저기 걸으면서 구경을 하다가 

엘븐의 나무농장까지 들어가버린다. 엘븐은 안좋게 보면서도 벌목톱이 없는걸 보자 

막진 않고 자릴 비워버린다. 물론 럼버제인은 별 생각이 없지만서도.

( 럼버제인 - 그나저나 이 나무 정말 탐스럽네.. 이걸로 가구를 만들면 얼마나 멋진 가구가 될... / 엘븐 - 이 미친년 또 나무 벌목하려고 했지! 너 여기 오지마! )




5. 해체자 아자즈

주로 가는곳은... 알 수 없음.

완전히 알 수 없는 바이오로이드. ( 아 잠깐만요. 이 마이크를 이렇게 하면... )

아, 잘 들리네요. 이렇게 하면 제가 말하는게 잘 들리겠죠.

아 그나저나 그 카메라 멋져보이네요. 제가 좀 튜닝해드려도 될까요?

( 탈론페더 - 으아앙, 제 카메라에 필름이이... / 아자즈 - 필름을 넣는건 아름답지 못하잖아요? )

( 이리내놔 아자즈. )

정말 오로지 마이페이스, 하고싶으면 해야하고 일절의 상식이 통하진 않는다.

( 아자즈 - 상식의 기준은 누구인건가요? )

...더불어서 AGS를 해체하고 조립하는것을 즐겨하는데 요즘 관심있게 조립하는것은

골타리온 13세 1 : 250 미니 - TS & 인간화 프라모델이라는데,

어 잠깐만 저거 프라모델에 살색이 왜 저렇게...

카메라 꺼-! 카메라 꺼-!

( 이하 방송사고로 인해서 스프리건의 요안나 아일랜드를 방송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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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기중인 부대목록 : 컴페니언 시리즈 - 레모네이드 시리즈(알파제외) - 앵거 오브 호드 - 와쳐 오브 네이쳐 - 스트라이커즈


발할라에서 여러분의 많은 댓글과 추천을 감사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화력지원 기대해봐도 되나요오...(...)


모음집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