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새끼 집에서 쫒아내버리면 눈까리 굴리는 꼬라지 보아하니 진짜로 뭔 일 칠거같으니 그냥 집에 쳐박아두기로 함. 외숙모는 저런 새끼가 내 뱃속에서 나왔다면서 바닥 치시다가 또 혼절하셨고. 외삼촌이랑 사촌형은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묘 앞에서 머리 쿵쿵 박으면서 자기들이 잘못한거라고, 누나나 나한테는 죄가 없다고 노여워하시지 말라고 울면서 석고대죄함. 패물 훔쳐갔던 새끼는 그냥 질질 쳐짜거나 개 ㅈ같은 씹소리 하다가 형들한테 뒤지기 직전까지 쳐맞음.


확실한건 이 새낀 이제 우리 집안 사람 취급 안하고, 어제 오늘 정신 없어서 이제 댓글 본지라 간단하게 답변함.



1. 이 새끼 미자임.


2. 토토든 도박이든 대충 예상하고 있었는데 얘가 친구들한테 빌린 돈이 어마어마 했음. 진짜 있는대로 끌어다 썻더라.


3. 훔친 이유가 금전적인 것도 있지만 저렇게 돈이 되는 물건들이 그냥 보관되고만 있는게 아까워서 그랬다 함.



 대충 얘기 끝나갈 때 외삼촌 두분이랑 사촌형 한분은 혈압으로 쓰러지셨고, 어머니는 외삼촌 따라가서 3시간동안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묘 만지면서 눈물만 흘리셨음. 사촌 누나들은 어른들 상황 수습하느라 정신 없으셨고, 큰외삼촌의 장남인 사촌형은 이 새끼가 개소리 하자마자 진짜로 눈 돌아가서 칼들고 뛰쳐 나왔다가 사촌형들이 간신히 뜯어 말림. 나는 이 씨발놈이 못 도망치게 계속 잡고 있었고. 진짜 맘 같아서는 모가지를 비틀든 팔을 분지르든 다리 병신을 만들든 뭐든 하나 하고 싶더라.


 참 씨발 좆같다. 금수 새끼 하나 때문에 이 지랄 나는게 진짜 너무 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