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베랑 님프 떡인지 낼 때 부터 진성 라붕쿤이긴 했겠지만

진짜 지난 1년동안 복이공주 이새끼들이 공수표만 내던지고 한 짓 생각하면

오부이는 진짜 대인배에 멘탈갑임


잠시 딴 얘기 하자면 

일본은 한국보다 모바일겜 시장이 매우 큼


특히 가챠, 모에 요소가 80년대부터 이어져온만큼

쌓여온 데이터베이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함

그래서 얘네가 자본 좀 투자해서 게임 하나 냈다 싶으면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 캐릭터 요소같은 건 평타를 침


그만큼 2차 창작이나 떡인지 시장도 매우 크고

코미케에서 대박 한 번 터뜨리면 천만 단위의 판매량을 찍을 수 있음.

*2016년 월요일의 타와와로 유명했던 히무라 키세키는 코미케에서 단 하루만에

1200명분의 판매량을 보임(단순 계산으로 1200만원)


그런 일본 시장에서 일하는 오부이가

자기 딸이라지만 클로버 에이스 출시를 1년 넘게 기다리고

거기에 더해 축전까지 보내줬다는건

정말 어지간한 애정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아마 보통은 1년동안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거나

그 때 쯤이면 애정이 식을 것 같은데

오부이는 정말 꿋꿋하게 기다림


진위는 몰라도 요PD도 이런 점을 신경써서 이번에 로비화면을 바꾼게 아닐까 싶음


좀 길게 썼는데 암튼 요약하자면

공수표 남발하고 캐릭 하나 출시에 1년 연기한 복이공주 씹새끼들이고

요PD 요즘 열일한다는 것임


이번 달에는 네로마신의 캐릭터도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