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하면 말도 안되게 유능하고 가지고 있는 것도 엄청 많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레모네이드들이 어느 지역의 우두머리이면서 펙스의 기술을 집대성하여 만들어진 각 분야의 천재 of 천재 바이오로이드이고

7종 모두가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게 일단 공통적인 이유다. 야스 마렵게 생긴건 덤이고


이런 이유로 사령관이 갑자기 오두막가서 은퇴한다는 둥의 엔딩을 볼게 아니고, 모든 바이오로이드들을 규합해서 철충,별랄랄루 들과 싸운다 라는 이야기가 되려면 일단 가장 가까운 적인 펙스를 제압해서 세력을 불려야만 한다. 

사령관이 레모네이드들을 처치하는 게 아니라 영입(혹은 굴복)한다면 무슨 게임 메타적으로, 스토리적으로 이득이 있는가를 써봤다.


공개된게 없는 베타는 제외

제타 : 펙스의 공업 담당 => 기술적 진보 기대, AGS 종류도 크게 추가될 수밖에 없는 배경임, 펙스의 생산시설과 그 아래 인프라가 한방에 넘어온다


엡실론: 궤도 정거장을 담당. 위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 + 우주 진출? 화성 떡밥,에이다 떡밥 등의 이유로 무조건 합류 해야만 하는 레모네이드다


반대파 중에서 가장 쉽게 넘어올것 같은 감마

펙스 해군 포세이돈의 수장인 감마가 넘어온다면 펙스의 해상권이 무너진다.

포세이돈 분대가 추가되려면 감마가 와야만 한다


사실 제일 필요한 인원이라고 생각하는게, 델타는 닥터도 놀랄 정도인 생명을 새로 창조할 수준의 유전공학을 가졌다.


인류 재건과 바이오로이드의 해방을 위해서는 결국 바이오로이드가 사령관의 아이를 낳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잘 알다시피 인간 남성과 바이오로이드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일반 바이오로이드와 달리 신체 골격이 금속으로된 인공 구조물이 아니기 때문에 근육의 강도를 못이기고 쉽게 죽어버림. 더욱이 인공 구조물이기에 성장도 불가능하고. 생장도 번식도 못하는 바이오로이드는 반쪽짜리 생물이다.


유전쪽은 닥터도 자기 자신이 잠깐 동안만 변할 수 있는 약을 우연찮게 만드는 수준인데 만약 델타가 아군으로 합류해서 바이오로이드의 육체적 제약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바이오로이드의 해방과 인류 재건이 (어떤 방식이던지간에) 쉽게 이루어질거라 생각함


거기다가 델타의 나와바리는 유럽. 스발바르에서 가장 가까운 대륙이기에 굴복시키기만 한다면 정착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다.


펙스의 아이도루 오메가

사실상 펙스의 최종보스가 될 것 같다. 펙스 세력중에서 오메가 공업의 세력이 제일 크기에

오메가 굴복 = 펙스 완식 = 북미 정복이나 다름없다.


스토리가 유기되서 앞으로 메인스토리가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는데

사령관 성격상 처형 같은 건 안 시킬것 같고, 분명 다들 굴복시키기만 한다면 사령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텐데 일단 스토리적으로 판을 크게 벌려서,

반대파 2명은 스택을 크게 쌓아서 합류한다고해도 명분이 없고 처형하자니 스토리 진행에 이득이 없으니 스토리적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모르겠다.


진짜 망하나 싶어서 평소에 생각하던거 반은 장난으로 야밤에 적어봄

망하기전에 레모네이드는 다 따먹고 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