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소재? 식으로 쓴 거였는데


대충 오르카의 지도자로서 잘 이끌고는 있지만


자기보다 더 뛰어난 인간이 다시 발견될 가능성을 우려


권력을 쥐기 위한 뒷공작을 펼치는 거야.


오르카의 대다수, 라비아타같은 수뇌부까지 세뇌장치를 설치하고


더치걸들에겐 최대한 호의를 표하면서


그녀들을 자신의 사병으로 세뇌시킴.


이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자, 사령관은 오로지 자신에게만 충성하는 더치걸들을 모아


자기 외의 인간이 더치걸 자신들에게 다 똑같이 호의를 표할 가능성은 낮으며, 그렇기에 자신의 명령에 따라달란 지령을 내리지


그렇게 완벽히 세뇌된 더치걸들이 오르카에서 내릴 때마다 지상의 지적 생물체들이 사라졌고


그중엔 아직 생존해 있던 인간들도 있었단 내용으로 끝난 걸로 기억해.


독재자 유형의 사령관을 다룬 건 그게 거의 처음이라 좀 쇼크였었지.


진짜 재밌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