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동네 공원에 자전거 운동 갔다가 오는데


반대쪽 길에서 웬 술취한 여자 하나가 전방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


난 그냥 주사부리나 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좀 가다가 보니까 갑자기 경찰차가 와서는


여경이랑 그 술취한 여자랑 여자 일행이랑 앞으로 ㅈㄴ 뛰어가더라고.


그러더니 앞에 지나가단 남자 하나 붙잡고는 갑자기 막 머라머라 하던데 보니까 술취한 여자가 그 남자 지나가다 자기 만진 줄 알고


소리 겁나 지르더니 경찰 불렀던 거 같더라 ㅋㅋㅋㅋㅋ...


앞에 가던 남자 어리둥절해서 경찰이랑 이야기하던데 어케 헬조센당하지만 않았음 좋겠다...


라붕이들도 진짜 길 가다가 술취한 여자 발견하면 안전거리 50미터 유지해라 진짜... ㅈ되는 수가 생기더라...


옛날에는 호환 마마 전쟁이 재앙이었으면 21세기 헬조선은 술취한 여자가 재앙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