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하게 자원을 쓰면 보상을 드려요! 로 끝나는 게 아니라

쓸 꺼리를 주면서 해야 이게 굴러가는데


자원이 왜 쌓여있는 지를 생각해 보고 대응을 내놓으면서 진행해야 할 이벤트임


나라면 이벤 맵 하나 열어 놓고, 다른 드랍 없음. 온리 더스트. 일반 이벤트 맵의 3배(판 당 기준 30%)

1인덱으론 불가능한 정도의 난이도. 웨이브 수 4

이 정도 같이 냈다


왜 판 당 30퍼냐면 이벤트 10퍼가 일반 유저에게 메리트가 그냥 덤인 수준이거든

이걸 실제 눈에 들어오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30퍼임


대신 자원 회수를 위해 동력을 차단하는 맞 교환으로 이벤 맵을 구성하는 거고

약 6주 기준으로 계산 상 아마 찐조 1인이 부품 -2백만 정도 먹었을 거임

원래 옛날에 1~2주차 고인물 할 거 없어서 할 거 내달라고 건의할까 해서 이걸로 글 저장해 놨었는데, 실수로 전체 삭제 눌러서 ㅅㅂ


어디 간단히 한번 따져보자


기반은 4웨 1분 찐조런

1주 168시간 중 점검 4시간을 제하면 164시간 * 60분 = 주 9840회. 이론 상 무 손실 기준

이벤트 보통 6주 = 59040회


기존 판 당 10퍼 = 5904 더스트

=236 고급 더스트

=23 특수 더스트


6주를 무손실로 돌렸을 때 꼴랑 23 특수 밖에 못 가져감

이래서 덤이라는 거임

물론 여기서 그라데이션 확업 적용한 게 있긴 한데, 전에 해둔 거 날려 먹어서 다시 재긴 귀찮고, 이게 생각보다 영향이 많진 않음


일단 기본 기준으로 이걸 판 당 3배 올리면 69까지 올라감. 이 정도면 눈에는 들어오는 수치임

교환소 기준 구매 칸 3개 분량에 가깝거든 (기본 칸 당 25)


이쯤 되야 다른 보상 없이 돌 생각이 들 정도는 되는 거지

자원 부품만 200만 정도 소모하고, 다른 자원이 얼마였지.. 뭐 그래도 둘 합치면 꽤 됐는데

1인런 기준임

1인 불가로 하면 그 시점에서 자원 소모가 껑충 오름. 2배 이상

뭐 달성 시 참치 주는 이벤트고 자원 소모 이벤트니까 자원 관련 제약을 붙일 수는 있다고 생각함


일반적인 복각 주차 고인물 파밍용으로는 평소처럼 1인런 가능한 기존 수준이면 되는 거고

난 이걸 쌓인 자원 회수책으로 생각했었음. 어차피 확장 보수하면 그때부턴 더스트 진짜 어마무시하게 필요하거든


근데 왜 더스트냐. 이거 유료 재화 아니냐

반대로, 인게임 습득 재화에서 고인물에게 저거 말고 더 이상 부족한 게 없음

애초에 컨텐츠가 없는 게임이라 뭘 쓰게 할래도 쓰게 할 뭐가 없음


이유가 될 만한 게 저 정도 밖에 없다는 거임

뭐 거지같은 잠재모듈이란 놈이 있긴 한데, 이건 보수하기 전까지는 실 사용 분이 교환소 분량만으로도 충분한 수준이고

그나마 꽃다발?


가치가 없으면 사람은 안 움직임. 지금 백억 뭐 그냥 자원 모으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거랑 헬라 픽업 반짝이지

일부러 쓰는 사람은 적다는 걸 알 수 있잖아?


제조만 해도 억지로 쓰게 할 거면 제조율 헬인 신캐 내놔야 하는데 글쎄..

1달 1캐라 이벤트 끝물에 나오는데, 그럴 거면 그걸 헬라 시기에 내놨어야 해서 서순도 좀 이상해짐



결국 필수가 아닌 유저 선택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뭔가가 병행 되긴 해야 함


다 참치랑 엮여서 정 할 게 없으면 모든 맵 드랍에 티켓 확률 드랍으로 넣고, 이거 일정 수 모으면 이벤트용 안드바리 콘 1장씩 살 수 있게 해도 됐을 거임

티켓 가격 좀 쎄게 하면 통발이든 뭐든 주구장창 굴리겠지. 못 산 사람은 나중에 참치로 풀어주면 되고. 그럼 선택적이면서 자원vs참치임

뭐 콘 그릴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