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언젠가 제가 타락해서 사령관 각하를 배신하는 일이 있을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저 불굴의 마리가 배신하는 것일뿐 스틸라인은 절대로 사령관 각하를 배신하지 않을겁니다!"


"상관을 배신하는 자를 따르라고 가르친적은 없어서 말입니다 하하하하하하!"





"달링........."


"바이오로이드가 어떻게 배신을해......"


"요즘 할일도 없다더니 이런 쓸데없는거나 쓰고 자빠졌어! 진짜!"





"아! 진짜! 이게뭐야! 내가 왜 악역이야!!!!"


"내가 사령관한테 아다라고 얼마나 놀림을 받았는데 소설에서까지 배신자로 등장해야 되는거야?"


"그리고 내가 배신을 했으면 화끈하게 오르카 부터 박살나겠지 이렇게 우물쭈물 거리겠어?"


"뭐 삐진거냐고?"


"아니...딱히 삐진건 아닌데...."<-삐졌다





"사령관 입장에선 우리가 배신할수있는 시나리오도 떠올릴수있겠지..."


"하지만 내가 장담하지 두번째 인간이 아무리 잘났어도 우린 사령관을 배신하지 않을걸세."


"에초에 사령관보다 잘생기고 인성도 좋고 유능한 남자가 얼마나 있겠나."


"그걸 어떻게 아냐고?"


"내가 직접 경험해 봤으니까."






"..........."


"서방님........."


"제가 요즘 서방님에게 소홀히 해서 그렇습니까?"


"아니라면 오늘밤 같이 해도 되겠습니까?"







"내가 사령관을 배신하다니 흥미로운 스토리군."


"하지만 나는 내일 사령관을 배신한다해도 사령관과 섹스해서 한명에 아이를 더 낳을것이다 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