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는 2스에 보무 추가된 거 빼면 텍스트 정리만

뭐 굳이 따지면 회피깎이 스킬 사용 후 됐다는 거 정도인데

1패

자신을 체크하지 않던 쌍 조건부에서 단순하게 아군 인구 수로 변경. 딱히 수치 만지지도 않았음

근데 이게 완화라고만 보기엔 약간 애매한 부분이

기존은 무조건 전기 1인을 요구하는 대신 그거 하나면 쌍 조건 자체는 다 충족 되었음

기존 1패는 전기 속성 캐릭터인 자신을 제외하는 데서 모든 조건부가 나가리 되던 게 병신 같았을 뿐이지 그 자체는 별 문제가 없었거든

덕분에 밸패안은 조건 완화면서 동시에 조건이 강화되었기도 함

그냥 이건 병신 같았던 기존 단점만 보완해서 치행을 기본 조건으로 주고, 인구 수 관련은 공증만 달면 안 되나?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여기에 스킬명 살리는 컨셉으로, 전자기 다루는 캐릭터들로 추가 공증 넣어주는 정도 있었으면 좋았을 듯

버뮤다 전기 캐릭이랑 로크 같은 거. 뭐 요새 하드코딩 시너지 극혐 기조라 안 해줄 거 같긴 한데

2패

기존이 범위도 효과도 중구난방 노답이었던 지라 뭘 해도 이득이긴 한데

와! 전기 저항! 존나 높아! ...

라오 속성 몹은 자기가 쓰는 속성의 저항이 높은 게 기본 설계임

전기 몹이면 전기 저항이 높다

여기서 벗어나는 예외가 거지 같은 빨봄과 철파르탄 정도

이 작것들은 근본부터 뒤틀린 놈들이라 그럼. 규칙이고 나발이고 유저 괴롭히려고만 만들었으니까

레이시는 전기를 쓰므로, 기본 규칙에 따라 전기 저항이 높다는 건 납득을 할 수 있는 부분임

하지만, 내가 전기를 박을 대상이 나에게 전기를 가하는 경우?

상대의 전기 저항이 높다는 걸 뜻함. 고로 픽 상성이 어울리지 않는 상태가 됨

이걸로 다른 전기 딜러인 알렉이랑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게 되는데

전기 딜러가 전저깎 대신 저항을 뿌려 대는 거.. 그나마 레이시는 전저깎을 가지고 있긴 하다는 게 다행인 수준

재미있는 점이 우리 화/냉 캐릭은 불 쓰면 따뜻하다고 냉기 저항이 높고

냉기 쓰면 냉기 때문에 뜨거움을 잘 견딘다고 화염 저항이 높은 게 있음. 지 속성과 저항 일치를 안 시킴

이런 짓을 하니까 또 전기만 붕 뜨는 현상이 나오는 거임

고립된 전기 속성의 상성 구제나 좀 어케 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게 전기 캐릭인데, 이에 대해선 별 생각이 없는 듯

구조도 나만 저항 올리고, 아군 전체 중 저항 붙은 놈도 효과를 주겠다 이건데, 뿌리진 않으니까 결국 조건부가 서로 따로 놀게 됨

핵심은 그거임. 아무튼 나는 공격기고 내 효과니까 효과를 다 받을 건데, 니들은 알아서 챙겨 먹어라

나랑 같이 있으면 좀 주긴 할 거임 수구

그 외 중구난방에서 심플해진 거랑 범위 넓어진 거 말고 달리 가져가는 건 없음

적중 잃고 행동력 반 더 얻어서 상쇄. 회피는 딜러인 자신에겐 별 득이 없으니까

대신 아군이 받는 회피를 잃은 건 좀 아쉽긴 함

결국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것도 스킬 정리만 좀 한 게 전부임

3패

기존 아군 수 비례 저항깎을 보통 조건으로 완화

이거만 가지고 있던 거에다 침수 관련 부가 효과를 추가함

사실상 레이시 밸패에서 특색이나 의미가 제대로 있는 건 2스 보무랑 3패 정도

100렙 공베 경중장OS 초코 기준 공이 3047

자체 공버프 최대 90%

자기 속저깎 -30%

엘라끼고 침수 끼면 -179% 기준으로 2스 3칸 보무 87687 정도 나오겠네

부수적인 고정 피해는 편성 공 기준으로 먹히니까 위 세팅이 이걸 최대한 활용하는 상태라서

3047의 200%인 6094 전기 피해에서 속저 -179% 적용하면 17002 고정 피해 정도 나옴

이거는 특수하게 타격 적이 아닌 침수 상태인 [모든] 적 대상이라

9명 다 때리는 게 가능하니 액티브 타입으로 쓰는 브륀힐드 패시브 비슷한 느낌에 가까울 거

숨만 쉬면서 누적 5천 박는 거랑 액티브 6천이니까

적중에 발동하는 거니 행동 횟수를 늘리면 그만큼 이득이 나오긴 하겠는데 행동 세팅과 딜 세팅의 차이는 따로 생각해 볼 문제인 듯

이전 대비 이득은 이득인데, 뭔가 만진 게 생각보다 적다는 느낌

가져가는 특색은 신규 효과 정도?

기존 컨셉하고는 점점 떨어지는 거 같아서 그런 쪽은 좀 아쉬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