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전제로,

*기술력이 딸려서 무리! + 이거 개발하느라, 다른거 업데이트 느려지거나 빈약해짐! 악영향감!

같은건 뺀 전제로, 순수하게 선택가능한 BM카드를 예상/분석해봄.

그리고 결국 선택은 피그가 알아서 할테니,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음.



목차)

<< 예상/ 분석에 앞서.... > 피그가 선택하지 못하는 BM, '스킨 가챠'>

<00. 대전제>

<01. 기지 꾸미기, 가구 컨텐츠.>

<02. 사령관 커스텀>

<03. 비밀의 방 컨텐츠>

<04. 게임 외적 굿즈 장사>



< 예상/ 분석에 앞서.... > 피그가 선택하지 못하는 BM, '스킨 가챠'

일단 이것부터 확실하게 생각해볼 문제임. 라스트 오리진은 시작부터 '가챠'요소가 없는, 정가구매를 표면에 앞세우고

편안히 쉬는 쉼터, 요양원 포지션으로 시작했고, 그게 주효해서 순항해왔음. 그렇기 때문에 피그는 필연적으로....

'스킨 가챠'라는, 이런 류의 게임에서 보편적일 터인 BM을 선택하지 못함.

여기서 스킨 가챠, 의류상자깡 있지 않음? 하는데, 무슨 의미냐! 하면, 기존 정가/의류상자 없애고 스킨은 상자/금고만 까야지만 나옵니다.

라는 변경을 말하는 거임.  당연히 이 선택지 누르는 순간, 라스트 오리진 샤따 내려가겠지. 라스트 오리진의 최대 강점이자 아이덴티티를 포기하는 순간 걍 끝난거니. 따라서, 해당 선택지는 피그에게 없을것이고 고려 했다해도 쉽게 하면 ㅈ된다는걸 깨달을 수 있는 선택지임.



그럼 본격적으로 선택 가능한 선택지를 예상해보고, 분석해봄.


00. 대전제

위의 스킨 가챠 처럼, 기존의 라스트 오리진의 아이덴티티가 깨지면 뭘 해도 ㅈ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대전제로서,

인게임 성능에 영향을 줘선 안됨 -마치 서약 반지를 끼우거나, 꽃다발로 200높이고 호감작 해놓거나 해서 실제로 차이는 없게 하는 방식을 예로 들 수 있고....추가로 없다고 해서 꼬운 상황이 없어야하며, 결국 순수하게 자기만족을 위해 구매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함.



01. 기지 꾸미기, 가구 컨텐츠.

이런 류의 게임의 거의 정석 중의 정석 카드. 하지만, 일본은 반응은 몰라도 최소한 아카에서는, 몇번 BM 예측하며 종종 가구 이야기 나올때마다 딱히 좋은 반응이 아니었음. 아마도 기지 컨텐츠 낸답시고 미싱기 돌고도네 돌아가네 가 튀어나온거나, 희망을 걸었던 요안나 아일랜드가 아가리 드리블만 존나한 공수표 였던가, 무마하겠다고 내놓은 뿌잉뿌잉 우리 쁘삐큐티러블리 프린세스 분홍분홍 기지~를 보고서 어이가 털린게 중첩된 결과가 아닐까함.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때, 피그가 선택하기 가장 만만한 BM이긴함.

그럴 수 밖에 없는게.

A. 인게임에 영향을 안끼침.

B. 로비와 달리 별도의 공간이라, 안보고 싶음 안볼 수 있음.

C. 공간 꾸미기라는 순수한 자기 만족성 켄텐츠

3가지를 모두 충족 시킬 수 있음. 이런 이유로 가장 만만한 카드라고 볼 수 있음.


하지만, 전임자들이 오르카호 공단을 만늘어놓는 바람에 오르카호 자체에 기지꾸미기를 하기는 어려워진 상황.

아예 백지화 시키면 그동안 부은 재화를 보상하거나 만회시켜야할 판이니, 

스발바르 제도, 방주 카드를 써서, 기존 오르카의 시설들을 스발바르로 이전했습니다! 하면서 나름 구멍을 메꾸고 오르카에 공간을 만들거나,

아예 오르카는 냅두고 스발바르에 기지를 만들어서 꾸미기 컨텐츠를 넣는 방법이 있겠음. 


여기서 가구도 과연 정가 판매일지, 아니면 가구는 가챠!로 해서 꾸미는 자들에겐 고통을, 안꾸미는 자들에게는 팝콘각을 누리게 할지는

피그하기 나름임.



02. 사령관 커스텀

솔직히 이 부분은 한번 짚고 넘어가야함. 라스트 오리진은 기껏 신체 만들기때 '쇼년?', '청년', '중년'의 선택지를 줌.

하지만 그것이 나오는건 기껏해야, 몸만들때나 잠깐 음쇼섹듀오가  언급할때 뿐이라 디폴트 취급인 청년을 제외한 둘 쪽은 몰입도가 미묘할 수 밖에 없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씹덕게임은 몰입이 중요함. 적절한 몰입은 지갑을 열어주는 소스로 작용하니, 몰입감이 중요함

까놓고 어지간한 연애게임이나 야겜에서 괜히 주인공이 더벅머리에 얼굴이 제대로 안보이는 포켓몬 타입 노멀 스러운 놈이 되는 이유임.

하지만 커스텀이 된다면? 당연히 '나만의, 나의 페르소나가 되어줄, 사령관'이 탄생하게 됨. 기존 스토리 상의 사령관 보다, 이 커스텀 바디가 생긴 사령관이 보다 사령관에 몰입될 가능성이 높음.


즉 사령관 커스텀 BM을 꺼낼 경우, 파생시킬 수 있는 지갑털이 요소는 꽤 여럿이 되는데 우선 한가지가 선행되야함

바로, '대사에서 내 지금 신체 연령 상태가 어느 정도 반영될 것.'. 대사 전반을 갈아엎는다는게 아님. 단지 사령관의 신체 부분의 언급하는 대사가 있을 시에, 쇼타/청년/중년 마다 조금씩 다른 어조로 말하는 정도의 대사를 하면 된단거임. 가장 이상적인건 아예, 마리나 요안나 같이 성향이 뚜렷한 애들은, 자기 취향인 바디타입 사령관에게 다른 음성 대사를 날려주는 거지만, 여기까진 바라지도 않음. 하면?


아무튼, 사령관의 몸을 확실히 하는 것에 대한, 확실한 리턴이 있다면, 나름 수요는 상승함.

그리고 처음 몸 만들때, 3가지 타입 중에서 하나를 고른 후에 나올 수 있는 BM은.

'선택하지 않은, 2개의 바디타입을 구매'하는 요소, 혹은, '일정 금액의 참치를 내고 바디타입을 변환'이라는 컨텐츠가 있음

이 두개다 그럴듯한 설정으로, '몸을 바꾸는 과정에서, 지휘공백이 발생할 수 있고, 결코 쉬운 일도 아니며, 상당한 자원이 소모되는 작업입니다.'라는 식으로  합리적인 설명을 붙여서, 납득하게 하면 충분함. 이미 처음에 몸을 선택하고 난 뒤라면, 그뒤에 몸을 바꾸거나/스페어 바디를 구매하는 행위는 자기만족 행위에 속할테니 부담도 적음.


그리고, '훈장' 컨텐츠에도 이걸 우려먹을 수 있는데

기존 훈장만 주고 끝나는 도전 컨텐츠에를 조금 선봐서 클리어 훈장,  4별 보상으로 사령관 복장 지급! 같은걸 넣어두면,

좀 더 확실한 동기부여,도전요소가 될 수 있음. 아예 알터리움 같은 곳에 사령관 옷 같은걸 넣어서 소모를 유도할 수도 있고.

아무튼 몰입을 유도하면서, 남들과는 다르게! 라는 심리를 자극해서 지갑을 열개 할 수도 있음.

물론, 이때 4별작 난이도는 정신줄 놓은 급으로 해놓고, 챈같은데 그 4별 복장 입은 사령관 보여주면서 나 4별딴 사람이야.

-와 기어이 그걸 깨고 저 복장을 입혔네. 미친놈.-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 쯤 되면 좋다고 봄.


이것도 마찬가지로 3가지 요소를 충족하는 괜찮은 선택지임. 가구 마냥, 이것도 복장 가챠해서, 폭사하거나 해서 팝콘각 뽑는건 피그 나름이고.



03. 비밀의 방 컨텐츠

 대놓고 사령관이 사랑의 격렬한 결합식 스킨쉽 마스터 라는 묘사가 있어서 가능한 거지만,

비밀의 방을 개편해서, 여러명을 동시에 넣거나 아예 편성된 팀 단위로 넣을 수 있게 하고서,

-전우애 주입-버튼을 누르면, 기지 카페 돌아가듯이, 일정 시간 사령관의 열렬한 사랑 씨앗 전우애를 주입하고서,

사기충만한 상태가 되고, 그게 몇일 동안 유지되는거임.. 이후, 그 편성된 팀을 탐색에 보내면 탐색시간 감소/탐색효율 증가 같은 버프를 주거나, 전투에 내보내면 해당 전투원이 전투불능 시에 수복하는데 비용이 안들거나, 호감도가 안깍이거나, 전투로 인한 호감도 상승률이 증가하거나 등으로 인게임 전투 외적인 부가효과가 있으면 됨. 기왕이면,

비밀의 방 꾸미기가 있어서 비밀의 방을 더 아늑하게, 혹은 리리스 풍의 엣찌한 공간으로 바꾸거나 해서,

침대레슬링 장면을 유쾌하게 심즈식으로 이불속 투닥투닥을 한다는식으로 느낌을 더 살리면?


분명 장담하건데, 패스 구입하고 현질해서라도, 오르카의 모든 전투원을 홍콩간 상태로 만들어서 인증하는 라붕이 나온다.


그런데 솔직히 해보고 싶긴함. 한명도 빠짐없이 홍콩간 오르카 호....



04. 게임 외적 굿즈 장사

피그를 넘어서, 일본의 기상을 믿어보자.



이상함.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위의 4가지 말고는 딱히 와닿는 뭔가가 없더라.

어디까지나 그냥 예상이고, 피그가 스바라시!한 무언가를 할 수도 있으니,

그냥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설득력 있나? ㄴㄴ 개소리임! 하는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하면 될일임.


아무튼...



라스트 오리진 잘되게 해주세요....

난 아직 닥터 웨딩 스킨을 못봤단 말이다...! 아자즈 웨딩도 못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