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은 무너져내렸으니 갖다 치우고


할배의 푸념정도로 생각하면 됨


1. 2.0 이전 642


바야흐로 와습이 회피 475(이것도 530에서 너프먹어서 475)를 찍고, 좆펙터 역장횟수 +1이 일상이던 시절


642는 악명높은 곳중에 가장 악명이 높았었는데


4성작과 오토난이도가 말이 안되던 곳중 하나였음.


지금은 에이 좆밥이잖아 이러는데, 사실 아직도 거기 좆밥이라고 무시하고 갔다가 대가리 깨지는 뉴비들 간간히 발견됨



챈의 전신인 라오갤에 2.0 이전 흔적이 남아있는데


6지 EX 오토라고는 612랑 632, 그것도 불안정한 오토 말곤 없었으며, 622랑 642는 4성클이나 수동도 터지는 게 일상이던 곳.



그냥 거기를 오토 돈다? 일단 할배들 달려들어서 검증부터 했음.


문제는 거기가 템이 좋았나? 캐릭이 좋았나? 아님.


마리 드랍에, 자극제+마리전장 드랍


마리전장은 그당시에 계륵이다보니 아무도 안썼고, 자극제는 리오를 비롯해서 온갖 이벤트에서 많이 풀렸던데다, 제작만 해도 일단 B따리는 줍는게 쉬웠으니 자주 찾지도 않았음.



당연히 이런 꼬라지인데 누가 찾겠냐만...


지금은 그저 덱 테스트용 구간중 하나로 전락함. 반대로 말하면 6지EX지역인데도 테스트로 굴러가는거 부터가 대단했던 곳.




2. 너프 전 만월 2부EX


일명 가치사태를 일으켰던 그 EX였는데


나도 142만 맛보고 때려쳤었음.


이게 시발 사람이 하라고 만든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좆같은 난이도를 자랑했는데


비유를 하자면, 너프 전 변소 3지 프레데터급인놈이 152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편함.


잘 뒤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격을 적게하는것도 아니며, 공격이 약한것도 아닌


딱 인트루더같은 십새끼가 존재했다고 보면 됨.


142는 스토커가 아주 개새끼였던거 같은데, 이것도 3년이 지나서 기억도 안나 시발




3. 프바 첫 등판한 영전


프바새끼가 처음 생긴 다음부터 계속 모두를 괴롭힌 원인임.


이때는 아무도 몰랐음. "침수상태인 적에게 반반 확률로 AP깎을 쳐 건다" 는 효과를 받은적이 없으니까.


애당초에 아군 침수를 시키는 아쿠아를 프바가 있는 층에는 쓰지도 않았으며


설령 쓴다고 한들, 아쿠아가 행동하기전에 이미 프바 방버프가 풀리고 난 뒤에 뒤지는게 일상이었음.



프바가 모두를 괴롭혔던 원인인건 단 하나, "조건부 해제불가 기믹" 의 시작임.



이때 프바는 불로 지져져야만 냉기장갑이 해제되는 초반 기믹형 철충이었는데


문제는 얘가 장갑이 있으면 2스가 보호무시인데 적중보정 125%까지 달린 딜러로 변신함


딜이 약하지도 않고 섹돌 반피만드는게 일상일 정도로 존나 강했던 새끼임.


당시 전투원 렙은 90렙이 한계였고, 할배들도 머리 굴리면서 얘 파해한다고 쓰기시작한게 뽀끄루임.


오이칙이랑 좆쿠아칙이 등장하던 시기라서 상당히 그지같았는데, 이 둘까지 커버 가능했던게 바로 뽀끄루의 강화해제였음.


1스킬은 어차피 점화니까 프바 1스 갈기면 되고, 강화해제가 필요하면 2스킬로 벗겨버리면 되니까.




그리고 고착화가 시작되어버림.





4. 오르카호를 수복하라.



라할배들이 수복이벤이라고 하면 발작버튼이라고 할정도로 초기 악명이 높았던 이벤트임.



지금은 상시이벤이 있으니까 크게 필요 없어지긴 했지만, 당시엔 복각은 커녕 이벤트를 몇개 한 뒤에 텀으로 하겠다길래


"먼 이벤일까" 하고 까고 보니 메인지역 뺑뺑이 돌다보면 수복공구를 준다는거였음.

이런걸 드랍으로 주고 교환소에서 바꿔먹는거였는데


일반적인 이벤트 처럼 한단계 고급인 이것으로도 바꿔야 했음.



문제는 이벤 기간은 대략 4주인데, 뭐 하나 교환하는데 필요한 양이 너무 많은거임.


드랍되는 양은 기껏해야 30개정도인데, 교환에 필요한 양은 막 3천개 이지랄인거임.


자원 하나 교환도 못하고 때려치겠다고 지랄 염병을 하는 와중에


라붕이들이 582까지 손컨을 해가면서 데이터를 모아온 결과, 582를 죽치고 있는게 가장 효율이 높고


그마저도 270개라는 말도안되는 수치가 나와버림.



당연히 라붕이들은 전부 이게 시발 이벤트냐고 하면서 들고 일어나버렸고, 이에 "이" 가 그 전 이벤트였던 좆코까지 꼴아박게 되어버려서 대가리를 박았고, 이후에 재화 드랍양을 100배인가 10배로 늘려서 종결 시켜버림.


보면 1-1이나 1-8 오토같은게 있는 이유가 바로 수복이벤의 흔적임.



2차 수복 이벤때 유입된 청년~할배들은 왜 저런게 있나 싶었겠지만 직접 겪은 뒤에는 ㅇㅎ 하고 넘어갔을거임.


첫 수복때는 모두가 화염병과 소이탄을 들고서 "이" 저격을 하던 시절이었다




5. 좆코 치칩 드랍


1년인가 2년전까지만해도 라오에서의 치칩의 위상은 매우 높았었음.


1.5라고 칭하는 스탯 상한확장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스탯 분배가 편해졌지만, 그래도 스탯의 절대적 한계치는 분명했었음.


이러다보니 딜러진은 항상 스탯분배에 머리를 싸매야했었고, 그 결과물로


치명타 52%라는 이상한 비율이 나오는거였음.


대부분 딜러는 치칩1개 풀강 + 스코프 10강을 끼워주는게 일상이었기에, 저걸 일단 쥐어주고 난 뒤에 생각을 했음.


그렇다고 치칩이 잘 풀렸던가? 아님. 진짜 이벤트마다 1개씩  풀어주는게 다였을 정도로 치칩에 존나 인색했음.


메인지역은 6지까지밖에 안열렸는데, 거기서 치칩 드랍은 682가 없던 시절이니 64에 있는 S치칩이 다였으며


이벤트에는 치칩 드랍이 된게 있었을 지라도 전부 S가 한계였으며, 모든 치칩의 물량은 장비제조로 48분을 띄우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이벤트 교환소나 월별 교환소로 줍는것이 다였음.



이러한 와중에 좆코가 열리고 1부 EX에 치칩 드랍이 생겼다는걸 확인하고 모든 라붕이들이 일단 그거부터 캐고본다고 전부 오토를 싸매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생겨난게 에키나앤임.


구라같지? ㄴㄴ 진짜임. 농담 아니고 이시절 에키드나는 나온지 2주는 되었나? 티아멧과 함깨 같이 신캐였는데 이때 마침 SS 캐릭 선택권을 주던 시절임. 기억에 스마조 이새끼들이 뭐 잘못해서 준건지 뭐때문에 준건진 모르겠는데 암튼 줬음.


이걸로 새로운 SS중장보호기였던 에키드나를 써서 오토를 만드는데, 갑자기 미친 조합으로 오토를 짜왔고, 이게 모두에게 인식이 박혀서 한동안 영전까지 반 만능으로 썼던게 바로 에키나앤임.



당연히 스킬 우선 선택 기능같은건 없었고, 사거리 줄인다고 SS 사감+승급 그렘린으로 사거리 -2 시킨 나앤으로 존나 굴러다녔음.


중파메이와 아르망은 필수.



그래서 치칩 하면 할배들에게는 발작 버튼 그 자체가 되어버림. 나 역시 그 할배중 한명이고.

베타칩이라고? 라떼는 말이여 이러는 이유가 있었던거임.




6. 좆쿡


??? 애플의 팀쿡새끼는 왜 꺼냄?


바야흐로 라오가 19년도 11월에 처음으로 iOS인 앱스토어에 출시되고 약 3개월 뒤인 20년 1월에 벌어진 일임.


대부분의 앱등이라고 불리는 인원들은 라오를 하기위해 라오용 안드로이드폰을 사거나 앱플레이어를 돌리거나 했었음.


그런데 짜잔? 라오가 앱스토어에 등록이 되어서 정식으로 라오를 아이폰에서 돌릴수 있게된거임.



어차피 통발 돌리는거는 통발폰이나 앱플레이어로 돌리던 애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메인폰으로 돌리는게 어디냐 하면서 존나 좋아하고 있었음.



근데 20년 1월에 문제의 구름 사태가 터진거임. 흔히 말하는 이중 검열이지.


이거는 당시 애플새끼들이 검열을 좆대로 한다는 비난여론이 있었었는데, 여기에 제대로된 사례로 남아버린 케이스임.


초기 앱플판은 구글판이 아닌 원스판과 동일한 수위로 서비스중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심의 거부를 때려버린거임.


이미 게등위에 올려서 심의까지 끝난 패치판을 원스에는 올려서 되었는데 앱스토어 이새끼들이 막은거임.


기어이 항소를 스마조에서 했지만 거부당해서 앱이 내려갔고, 아이폰 쓰던 애들은 기어이 불태우고, 일반 안드폰 쓰던 애들조차 저새끼들 갑자기 왜저러노 하면서 상황 파악을 하다보니 이새끼들이 좆대로 심의하는거 또 저러네 개새끼들 하고 같이 불을 태워버림.


그 시기에 ㅈ같은 ㄱㅇ겜은 멀쩡하게 되었는데 왜 이건 막냐고 하면서 온갖 쌍욕을 퍼붓기 시작했고, 스마조가 특단의 조치로 구름을 거의 모든 섹돌에게 둘러쳐버림.



위의 사진은 왼쪽이 구글판이고, 오른쪽이 당시 구름판임.


당연하지만 구름검열을 하기전에 원스판 대신 구글판으로 심의를 다시 날렸지만 이게 항소거부를 당해버렸고 특단의 조치로 구글판에다가 구름을 끼얹어버린거임.



이미 라오는 구글에서 한번 심의 문제로 내려갔던 전례가 있어서 구글판이랑 원스판이 수위가 다르게 된건데, 이걸 앱스토어에서 또 지랄을 하게 되었으니 스마조에서는 진짜 발작버튼을 누르게 되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버린거임.



이걸 20년 3월초까지 계속유지되다가 3월 11일에 구글판으로 돌아가면서 구름사태는 해결되었음.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좆쿡이라는 인식은 변하지 않았고, 이후 앱스토어새끼들이 사고칠때마다 좆쿡욕을 하기 바빴음.


물론 지금도 비상식적인 가격책정을 보이는 애플새끼들 보면 좆쿡소리가 자동으로 나오긴 함.




7. 2회 미스오르카 투표조작


이건 지금 라오에 인겜 투표가 있는데 왜 적냐 할텐데


그 전까진 카페에서 직접했었다.


1회 우승자가 뽀끄루이고

2회 우승자가 히루메 - 준우승 메이 / 3등 나앤 순이었음.


문제는 2회 중간에 터져버림.


초반에는 그냥 자기 뽑고싶은 애들을 뽑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부터 투표수 %가 비슷한 애들에게 장난질을 치기 시작하는거임.


당연하지만 이걸로 투표는 완전히 개판이 되어버렸고, 기어이 투표수 비공개라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어버림.


이후 인겜 투표 시스템을 3회 미스 오르카때 추가를 했고, 이때부터 제대로 된 투표 시스템이 정착되었음.


그래서 1인분 투표를 더 하고싶으면 150렙 이상의 철남충 계정 2개가 있으면 됨.

이 소리가 진짜 나오게된 원흉이 바로 카페 투표 조작때문이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