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 주에 생에 첫 생일을 맞고 설날에 무지막지하게 얻어먹어서 점점 살찌고 있는 우리 시골 하치코 설이

분명히 좀 전에 놀아줬는데 교회갔다 오니 발광 중이다

※때린거 아닙니다 안놀아줘서 징징대는 겁니다


저번에 목줄 놓쳤다가 빤쓰런 친 전과가 기억나서 줄 길이 짧게 잡고 조심스럽게 산책 출발


발발발발발발발


동네 뉴페이스 강아지 발견

장화신은 고양이에 나오는 페리토 생각나네


섹시도발


댕댕이 폼

여우 폼

곰 폼


아련... (옆집 시바견 엄청 좋아하든데 정작 시바견은 싫어함)


얘랑 산책하면서 동네 한바퀴 도는데 개 11마리 한테 어그로가 끌렸는데 으르렁 대는게 아니라 뭔 마스티프 같은 놈이 좋다고 꼬리 흔들면서 짖고 그러더라


잘 먹어서 그런지 산책 다녀왔는데도 쌩쌩하길래 더 놀아 줌


발사준비

호버링

광기...

버리지 말아 쥬데용


결론


끈적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