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파밍맵이 아닌 변소 첫 등장 철충이다.

인트루더는 변화의 성소에 처음 등장한 철충으로

밸런스 논란의 주범 중 하나다


지난 시간에 아쿠아칙G 얘기할때 광역기를 얘기했다

공격기가 선턴을 잡아서 광역기로 다 날리면 안되냐고

근데 이 새끼가 있으면 그게 안된다


인트루더는 매 라운드 점감하는 광피분을 가지고 있다

1라운드에는 그 수치가 100%고

즉, 선턴 광역기를 날려봐야 풀로 때리면 0이란 소리


광피분이 있으면 최소한으로 딜을 넣으면 안되나?

라고 하기엔 인트루더의 딜깎은 하나 더 있다

중열은 0.1 후열은 0.2만큼 계수를 까버리는 패시브


심지어 이게 매 라운드 갱신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스피커 같은 애들한테 밀치기를 당한다?

그럼 바로 스위깎 당하면서 고통 받는다


그런 주제에 자기 주변 8칸에 클렌징을 뿌리고

치적 25%에 사거리+1을 거는데다가

체력이 50퍼 이하면 반격을 거는 2스킬


사각형 4칸 범위에 보호무시로 계수 0.01짜리를 박는데

공격 적중 시 강화 공격력+행동력 버프를 꺼버리고

자기보다 회피가 낮은 대상에게 적치깎을 거는 1스


추가) 근데 이거 너프 먹은 사양이고

원래는 계수 1.1짜리를 박는거였음 = 아팠다

그리고 지금은 골타리온 카운터지


자신이 지정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죽으면

적중 30퍼 스위깎 0.3을 걸어버리는 패시브에

피격시 철충 전체에 0.5ap 주유에

기본 행동력도 5.2~5.6으로 높은 편이며


한때는 버그로 공격 받으면 지정 보호가 꺼지...

는 것처럼 보이기만 하고 실제론 꺼지지도 않는

기현상까지 가지고 있던게 바로 인트루더다


이게 아쿠아칙G 빅칙캐논G 스카우터와 합쳐진다면?

선턴에 중장 공격 불가, 지원기는 아무리 빨라도 마지막

수시로 턴밀 당하면서 공행벞 삭제에 저쪽은 클렌징이다


다만 이쪽은 빅 칙 캐논G 자폭 딜처럼

패널티가 아예 없는 철충은 아니다

지정보호가 아닐때 패널티가 존재한다


지정보호를 받지 않는 인트루더를 죽일 경우

클렌징에 ap+2, 스위증을 우리한테 걸어준다

근데 스위증 주는건 밸런스 패치 이후임

원래는 그딴거 없었다는 소리임


어쨌든 추가로 인트루더 1스는 쓰고 나면

자신에게 걸려있는 모든 지정보호가 해제된다


즉, 인트루더 1스를 보고나서 죽이던가

아니면 보호해제를 걸고 죽이면 된다는건데...

여기서 마지막. 유저 카운터의 정점이 등장한다.


어째서 인트루더가 '지정 보호'라는 조건을 받았는가

어째서 인트루더 2스에는 체력 50퍼 조건부 반격이 있나

어째서 기동 지원기인 인트루더에게 '피격 시'가 있는가


6탄 - 헌티드 포트리스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