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면 안한다고 뭐라하고
하면 한다고 뭐라하고.
안한다면
역시 라오가 그렇지 곧 섭종하는 게임인데 이럴 거고.
하면 공수표 그만 던져 이럼.
그동안 얘들이 한 거 있고 팩트가 이렇게 보이는데 뭘 반박함 이러면서.
그만큼 라오가 신뢰감을 많이 잃은 것 같기도함.
게임은 예전부터 문제가 많았지만 뒤로 넘기고
착한과금과 신뢰와 소통(인 것 처럼 보이는것)을무기로
과거 에픽,페그오 ,다른겜들이 불통,기만으로 오지게 터질 때
반사 이익 크게 봐서 인기 끈 게임이라
막상 그 신뢰와 소통이 헛된 것이었 다는 게
다 밝혀진 이후론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됨.
이제 자기들의 부족한 점을 가려줄 강력한 방패는
사라졌고. 오히려 그 방패의 잔해가 몸에 박혀
마이너스가 됨
3년간 제대로 발전도 안되고
그동안 가리기 바뻤던 게임의 미완성도에
당연히 초첨이 갈 수 밖에 없고.
이제야
어떤 의미론 간에
이 게임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게 됐다 생각.
이젠 게임성으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3년간 뭘 한 게 없어서
뭘 해도 다른 겜들과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고
부족해보임.
과거 비슷한 인기를 보였던 게임들에 비해
라오는 유독 게임 외적인 거로 승부를 봤던지라
지금 이 게임이 과거 비슷한 순위의 게임들에 비해
크게 하락하는 것도 이해가 감.
뭔가 단추를 잘못 꼈는데 그동안 이상하게 잘 굴러간 것 같은 느낌이 항상 들긴 했음.
겜 내적으론 진짜 문제 너무 많았는데
게임 외적인 것들에 너무 신경쓰여서 잘 안 보게 됐고.
앞으로 어케될지 모르고 패치 이상하게 하면
욕박을 거지만 일단 라오 개발하는 직원들 응원함.
임원들 말고. 그냥 일반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