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www.dnf-universe.com/story/YeMrZDRk6OjR)
귀신이 자신의 팔을 잠식했다는 것은 저주임이 분명하다.
애초에 스스로가 원했던 적은 없을 테니. 그건 숙명이라 불릴만하다.
그리고 그에게는 선택이라는 최소한의 권리가 주어진다.
귀신을 봉인하느냐, 그 어두움에 자신의 영혼을 맡기느냐.
이것은 스스로의 의지에 달린 것이다.
사악한 존재에게 지배당하지 않을 정신과 그들의 힘을 필요로
할 만큼의 절박함과 어두움은 그리 쉽게 맞아 떨어지지 않으나
우리는 알고 있다. 사슬을 끊어버린 사람들을.
최초이자 최강의 소울브링어 지그는 일곱 귀신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최후 역시 자신이 받아들인 존재들에
의해 땅속으로 사라짐이었으니, 그 길이 쉽지 않음은 자명한 것. 하지만
무릇 힘을 얻은 자란 항상 더 큰 힘을 원하게 되지 않던가.
이렇게 금단의 귀신 광폭의 블라슈가 강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귀신을 부리는 자에 의해.
꿈을 꾸는 자여. 느껴지는가, 등 뒤에서 탐욕스러운
입을 벌리고 있는 거대한 그림자가.
갈구하는 자여. 준비되었는가, 주체할 수 욕망을
손에 넣을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 욕망은 불과 같아 종국에는
너를 태울 수도 있음이니.
"운명의 사슬을 풀 수 있는지 없는지는 완전히 자신의 의지에 달린거야."
-소울테이커(Soul Taker) 모모-
귀신과 소통함으로써 그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귀검사
Soul Bringer
으음!! 하!!!!!!
이제 검귀만 그리면 1차 남귀검 전직 다 그린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