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에 곤혹을 느끼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원리랑 함께 어떻게 하면 클리어하는 덱을 짤 수 있는지 말해보려고함.

결론만 보고 싶다고 하면 아래로 쭉 내리면 됨.


우선 어렵다고 호소하는 문제점 2개를 꼽자면,

1. 흑 아자젤한테 한방에 녹아버린다

2. 앞에있는   이놈, 교단 근위대장이 죽여도 계속 살아난다


 우선 1번 먼저,

<흑자젤>


2스 스펙임. 중요한건 저 마지막 줄의 "수호천사, 신의가호가 하나라도 없을 때 적에게 300% 추뎀을 준다"라는 거임. 심지어 "보호무시"라 행보호, 열보호 탱커를 기용할 수도 없고, 심리는 나도 잘 모르겠어서 응용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함. => 저 수호천사, 신의가호가 뭐냐면 아자젤의 스킬임.

+ 저 강화해제 더미스킬임. 강화해제 아님

<아자젤>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있음. 아~ 아자젤의 2스를 사용하면 추딜 300%를 막을 수 있구나!

1번은 해결했고,


2번을 보면,

 

이놈들이 전투속행을 하면서 죽지 않는다는 거임.

그냥 스킬이 그럼. 흰색이 3마리 이상, 회색은 5마리 이상일 때 몇 번을 죽여도 되살아남.

따라서, 그럼 아 이 놈들을 죽일려면 뒤의 라인리터를 먼저 잡아야하는구나~


가장 많이 보이던 해결법은 썼는데 일반적인 공략을 말하자면,

"흑자젤을 일점사로 죽이고, 그 다음 후열의 라인리터, 그 다음 앞 라인의 기사들을 잡아라" 라고 말할 수 있음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 건데,

먼저, 흑자젤을 일점사로 먼저 죽이라는 이유는 

저 순교, 전투속행이 있는 전열을 계속해서 죽이면 흑자젤의 공격력이 계속 뻥튀기 되면서 2스에 녹게되는거임.

그래서 흑자젤을 먼저 죽여라!


아자젤은 성역을 진행하면 그냥 주니까 쓴다고 가정하면, 


라운드당 3회의 피해최소화를 벗길 수 있는 거


근데 생각해보면 아자젤을 흑자젤의 2스를 막기위해 때리는게 아니라 방어스킬인 2스를 써야하는게 아닌가? 라고 하면 맞는 말임. 9AP의 2스를 쓰고, 8AP의 1스를 쓰기에는 빡세니까...


이 해결법은 2가지가 있음.

1. 상대 흑자젤이 2스를 쓰는 타이밍을 재고, 그 전 라운드에 2스를 쓴다.

2. 저 3회 피해무효를 벗기는 용으로 그냥 다른 쿄헤이 교단을 사용한다.


1번을 설명하자면, 

4번 맞으면 2스킬을 쓰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됨. 중요한게 상대는 우리처럼 스킬을 먼저 지정하고 쓰는게 아니라 그 라운드에 저 중첩이 되어 있고 행동할 수 있으면 2스를 써버림. 고로 내가 몇 번을 때리고 상대가 행동하겠구나 하는 계산이 필요함. 즉, 저 계산이 선다면 1번을 해결할 수 있음. 어떻게? 아자젤 1스로 벗기고, 2대 때린다음. 다음 라운드에 아자젤 2스. 딜러 대기. 3라운드 공격. 이런 식으로! 근데 귀찮으니까 그냥 2번 하셈

데리고 갈 애는 베로니카 추천함.


이 다음 라인리터를 먼저 잡으라는 이유는 2가지,

첫 째는 애초에 라인리터를 첫 턴에 잡기 귀찮아서임.

1번 1타에 피해 최소화있음, 2번 2라운드 동안 반격임. 그래서 아자젤을 먼저 잡고 이후에 라인리터를 잡는 식으로 쓰면 좋음.

둘 째는, 

 

아까도 설명했지만, 이놈들은 뒤에 라인리터 안잡으면 무한 부활함.


그래서 덱을 짜본다면?

아자젤 필수에 딜러 하나 + 표식 벗길 쿄헤이 둘 ~ 셋만 있으면 됨.


개인적인 추천으로 사라카엘이 있다면?

앞에 설명한 것들만 숙지하고 있다면 라붕이들은 충분히 깰거임


결론,

아자젤 쓰셈. 그리고 아자젤은 2스 쓰셈. 상대 흑자젤 3회 1딜? 그거 쿄헤이애가 때리면 바로 풀리니까 베로니카 같은 쿄헤이 추가로 쓰셈. 잡는 순서는 흑자젤, 후열의 라인리터, 전열에 기사같은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