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레오나가 쇼타 사령관을 섹ㅅ 머신으로 길러내는 이야기 




"저... 저기... 이건 무슨 상황인 거죠?" 나는 눈앞의 광경에 당황했다



"응? 음... 누나가 사령관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건데?" 그렇게 말하며 레오나 누나는 웃는 얼굴로 '선물'의 깊숙한 곳에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다



"하으읏... 사령관님 이 이건... 크읏!"  



'선물'이 이미 단단해진 유두와 애액이 넘치다못해 허벅지까지 흐르고 있는 음부를 레오나 누나의 손길에 유린당하며 신음하자 내 아랫쪽도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나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했다





레오나 누나와의 극적인 협상과 충격고백 덕분에 잠을 이루지 못한 하룻밤에도 불구하고 그후로 나는 그럭저럭 괜찮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들었던 악명과 달리 알렉산드라 누나는 생각보다 다정다감한 태도로 나를 대해주었고 개인과외 역시 특별히 이상할 것 없이 훌륭했다. 물론 알렉산드라 누나의 음... 다소 과장된 몸짓이 약간 부담스러울 때도 있긴 했지만



콘스탄챠와 라비아타 자매의 수업도 재미있다. 물론 레오나 누나에게도 기본적인 예절은 배우지만 콘스탄챠 누나와는 함께 반복해서 실습하거나 누나의 시범을 따라 차와 커피를 직접 내릴 수 있었다



라비아타 누나는 나를 만난 이후로 조금 들떠 보인다. 조금 눈에 띄게 신나하는 누나와 함께 요리를 하거나 기초적인 과학을 공부하고 실험도 할 때면 라비아타 누나가 엄마처럼 느껴졌다



지휘관들과의 수업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의외로 차이가 크다. 기초적인 수학, 과학, 국어와 외국어 등을 배우는 것 까지는 동일하지만 지휘관들은 그 외에도 각자 자신이 자신있어 하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마리 누나와는 당연히 체력단련을 한다. 일주일마다 우리는 첫 번째 운동에서는 몸을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두 번째 '운동'에서는 '주기적인 사정은 건강에 좋다'는 변명하에 몸을 섞으며 며칠간 모아놓았던 정액을 물갈이한다



아랫입으로 고깃덩어리를 탐욕스럽게 집어삼키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부족한 걸까? 누나는 허리를 흔들 때마다 또 다른 구멍을 뻐끔거린다. 그럴 때면 나는 누나의 탐욕을 채워주기 위해 손가락을 들어가는 대로 쑤셔넣는다



일말의 자존심 때문에 내색은 안 하지만 기대하고 있던 걸까? 미리 관장을 했는지 깨끗하고 매끈매끈한 직장이 손으로 휘저어질 때마다 바보같이 입을 벌리고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내지르는 마리 누나는 너무나도 귀엽다



그렇지만 칸 누나와 메이 누나와는 아직은 별 일 없다. 레오나 누나는 바이오로이드는 무조건 내 명령에 따르니 원한다면 억지로 해버려도 된다고 했지만 누나들에게 그런 짓을 하고 싶진 않다



그나저나 마리 누나와의 두 번째 수업날 밤에 찾아와 능숙한 허리놀림으로 기껏해야 5분 만에 사정하게 만든 다음에 그런 말을 하는 레오나 누나도 참 짓궃다. 누구와 하던 레오나 누나 만큼은 못할 거라는 나름의 질투 겸 자신감 표출이었을까?



아무튼 하던 말로 돌아가자면



칸 누나와의 특별수업은 의외로 역사수업이다. 지휘관들 중 가장 초기 기종이고 나이도 많기 때문일까? 누나는 역사, 특히 인류 멸망 이전의 전쟁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자신이 배운 역사, 심지어 자신이 실제로 참전했던 전쟁에 대해 말해주는 칸 누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가끔은 옛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기도 한다. 참고로 누나와 나는 아직도 팝콘 맛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



메이 누나에 대해서는 평범한 수업부터 시작해야겠다. 누나는 이런 것도 모르냐며 짜증내다가도 내가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찾아 짚어준 다음에 차근차근 설명해주곤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이 누나가 굉장히 섬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섬세함은 누나와의 특별수업에서도 느껴진다. 힘이 실려 자신감이 느껴지면서도 마치 인쇄한 듯한 정밀함까지 갖춘 메이 누나의 필기체는 따라가려면 십 년은 걸릴 것 같다



그래도 메이 누나는 내가 쓴 글씨를 보며 나름 발전이 느껴진다고 칭찬해주곤 한다. 예전에 한 번 메이 누나의 이름을 최대한 예쁘게 써서 보여준 적이 있는데 쓸 거면 제대로 쓰라고 타박하면서도 웃어줘서 정말 기뻤다



레오나 누나에게는... 음... 말 그대로 특별한 '수업'을 받고 있다. 교실로 쓰기 위해 마련된 방에서 기다리라던 누나가 잠시 후에 알몸에 하이힐만 신고 이런저런 '도구'가 든 바구니를 들고 나타났을 땐 정말 당황했다



그러더니 누나는 바구니를 내려놓은 후 책상 위에 한쪽 다리를 올려 음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마리 누나야 먼저 접근했겠지만 다른 여자들을 만족시키려면 단순히 허리를 흔드는 것 이상의 기술이 필요할 거라고 했다



"뭐, 결국은 간단해. 이 누나가 직접 키스부터 전희에 삽입까지 모든 종류의 섹스 테크닉을 알려주겠다. 그 말이지" 레오나 누나는 특유의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는 표정을 하고 놀리듯이 말했다



"아, 미안하지만 당분간은 이 시간에 진짜 섹스를 하진 않을 거야. 우선 기초부터 다져야 본게임을 들어가지 않겠어?" 내 아랫쪽이 단단해진 것을 눈치챘는지 레오나 누나는 고개를 저으며 딱잘라 말했다



"그래도 가끔은 해줄 테니까 너무 섭섭해하진 말라고?" 내가 조금 아쉬워하는 것을 느낀 걸까? 누나는 그렇게 말하며 내게 다가와 진한 딥키스를 했다. 그걸이 수업의 첫 시작이었다




이렇게 지휘관 네 명과 메이드 두 명 그리고 가졍교사 한 명의 수업을 듣고 가끔은 모의전투 훈련도 받으며 나는 훌륭한 사령관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오나 누나가 새벽부터 나를 깨웠다



"으응... 누나, 이 시간에 무슨 일이예요?" 나는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미안 사령관, 아무래도 사령관도 와줘야 할 것 같아서 말야" 그렇게 말하며 누나는 내 옷을 갈아입힌 후 설명은 가면서 하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레오나 누나의 손을 잡고 지휘실로 가면서 들은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새로운 종류의 프레데터 타입 철충이 발견되었으며 더 성장하기 전에 사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제가 그런 걸 지휘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전혀 자신이 없었다. 군사훈련을 받기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솔직히 말하자면, 아니. 그치만 이런 종류의 특수임무는 사령관도 한 번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았거든" 누나의 대답을 듣자 조금은 안심되었다



잠시 후 레오나 누나와 나는 지휘실에 도착했다. 이미 다른 지휘관들은 모니터 앞에 앉아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고 콘스탄챠와 라비아타 자매는 내 지휘콘솔 양옆에 서있었다



레오나 누나와 내가 자리에 앉자 라비아타 누나가 설명을 시작했다



"현 시각 05시 38분, 약 26분 전인 05시 12분 경에 발키리로부터 프레데터 타입 철충을 발견했다는 연락이 들아왔습니다. 저희의 1순위 목표는 프레데터의 사살, 2순위 목표는 발키리의 탈출입니다"



발키리? 아, 레오나 누나의 군단인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의 최고 저격수였지. 독특한 인공눈이 인상 깊었기 때문에 금방 기억났다. 잠입과 저격이 특기라서 주로 혼자 투입된다고 했던가? 그 때문인지 언제나 피곤해 보였다



"확실히 최근 그 지역 철충의 움직임이 이상하길래 정찰을 위해 발키리를 투입했는데 하필이면 프레데터라니... " 레오나 누나는 중얼거리더니 마리 누나를 불렀다



"마리, 프레데터가 저격당하면 철충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서는 근처를 샅샅이 뒤질 겁니다. 발키리가 탈출할 때 까지 녀석들의 시선을 끌 수 있을까요?"



마리 누나는 잠시 지도를 살펴본 후 말했다. "당장 투입 가능한 병력은 피닉스 정도지만 충분하지는 않아, 지상병력은 너무 느리고..."



잠시 고민하던 마리 누나는 칸 누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칸, 피닉스가 시선을 끄는 사이에 호드가 빠르게 진입할 수 없을까?"



그러나 칸 누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우리도 숲에서는 속도를 낼 수 없어, 차라리 둠 브링어와 스틸라인 포격병력이 근처 일대를 쓸어버려서 놈들을 당황시키는 건? 프레데터의 사체도 확실히 치워버리고 말이지"



"그러기엔 방공망이 너무 촘촘해. 아무리 나이트 엔젤이라도 이미 해가 뜬 이상 쉽지 않아" 그러나 메이 누나도 뾰족한 수가 없기는 마찬거지였던 모양이다. 이대로 프레데터 사살을 포기해야 하는 건가?



그러나 옆에서 듣고 있던 라비아타 누나가 좋은 생각이 났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렇다면 스카이 나이츠를 출격시키죠? 방공망 돌파에는 그들만한 전문가가 없잖아요?"



그 말을 들은 레오나 누나가 말했다. "라비아타님의 말은 스카이 나이츠가 방공망을 교란하는 사이에 둠 브링어는 정밀폭격을, 스틸라인은 광역포격을 하고 발키리는 그 틈을 타 빠져나온다는 거로군요?"


"하아... 발키리가 복귀하면 포상휴가라도 길게 줘야겠군... 그럼 모두들 작전에 동의하시나요?" 레오나 누나가 한숨쉬며 말했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고 일체의 지체 없이 정확한 작전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평소라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했겠지만 지금은 서둘러야 했다



약 30분 후 모든 준비가 끝나자 지휘관들은 다시 자리에 앉았고 대형 화면에 피닉스와 나이트엔젤 그리고 스카이나이츠가 출격하는 것이 보였다. 레오나 누나는 앞에 있는 화면에 띄워진 지도를 보며 통신기에 대고 말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군 발키리, 프레데터의 현황은?"


잠시 후 대답이 돌아왔다


"아직까지는 큰 반응 없이 조금씩 이동중입니다. 저격 가능한 거리를 유지하며 계속 추적하겠습니다. 발키리 아웃"


레오나 누나가 한 손으로 화면을 조작하며 말했다



"좋아, 네가 프레데터를 사살하는 즉시 둠 브링어가 사체를 처리할 거야. 직후에 흥분해서 날뛰는 철충들을 유인하기 위한 무차별 폭격이 시작될 테니까 뒤돌아보지 말고 뛰면 된다. 자세한 데이터는 인공눈으로 보내놨어, 레오나 아웃"



조금 시간이 흐른 후 발키리가 대답했다


"숲에서 나가기 전에는 구출팀은 없군요?"


레오나 누나는 미안한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하하... 그러게... 돌아오면 휴가 끝내주게 줄 테니까 너무 원망 마"



10분 후 신호음이 울렸다. 항공부대가 모두 도착했다는 의미다. 그와 동시에 화면이 전환되며 현장 영상이 들어왔고 누군가 신나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유후~! 여기는 슬레이프니르! 놈들을 짜증나게 해줄 준비 됐으니까 맡겨줘!"


그리고 무언가 힘없는 목소리도 들렸다


"여기는 나이트 엔젤, 계획대로 고고도에서 대기하다 스카이 나이츠가 진입하면 30초 대기 후에 폭격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엔 다시 힘찬 목소리



"여기는 피닉스, 스카이 나이츠와 함께 방공포대를 파괴하겠습니다. 그리폰! 너만 믿는다!"



"알았어 알았어!! 여기는 그리폰, 데이터 전송 준비 끝났어!" 익숙한 목소리다. 콘스탄챠 누나의 수업을 듣고 있으면 가끔 놀러오곤 하던 그리폰 누나다



마지막으로 나긋나긋한 목소리다


"여기는 블랙 하운드, 레이더 교란장치도 장전 완료입니다. 임무 시작 지시만 내려주세요"



그 말을 듣고 레오나 누나는 다시 통신기를 들어 말했다


"발키리, 지금부터 임무 시작한다. 조준 끝나면 바로 발사하도록, 총성이 울리는 즉시 임무를 시작하겠다. 레오나 아웃"


"알겠습니다 저격 시작하겠습니다. 발키리 아웃" 발키리가 대답했다


잠시 정적이 흘렀고...



'탕!'



발키리 누나의 실력은 놀라웠다. 그 거대한 프레데터가 몸속의 핵이 정확히 관통당하자 그대로 쓰러지는 것이 보였다



그와 동시에 슬레이프니르가 돌진했다. 지도에서 슬레이프니르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는 점은 그나마 빠른 편인 블랙 하운드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속도로 지그재그 곡예주행을 시작했다



슬레이프니르가 종횡무진하며 방공포대의 공격을 전부 피하는 동안 블랙 하운드는 뒤따라가며 레이더 교란 장치를 발사했고 그리폰은 그 둘로부터 들어온 데이터를 다시 피닉스에게 전송했다



그리폰에게 받은 데이터에서 가장 위험한 미사일 포대만 골라 포격하는 피닉스는 놀라울 정도로 차분했다. 그다지 기동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 가장 격추당하기 쉬운 피닉스인데도 저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동료를 신뢰한다는 의미겠지?



"나이트 엔젤, 폭격하겠습니다" 스카이 나이츠와 피닉스가 눈길을 끄는 사이에 고고도에서 대기중이던 나이트 엔젤이 급강하하며 미사일을 발사했다. 잠시 후 나이트 엔젤의 카메라에 프레데터의 시체가 산산조각 나는 것이 보였다



"포격부대! 조준이 끝나는 대로 발사하도록, 마리 아웃" 스카이 나이츠로부터 전송되는 방공포대 위치 데이터를 대기중이던 포격부대에 넘긴 마리 누나가 통신기를 들고 명령을 내렸다



"항공지원팀, 수고했다. 곧 포격이 시작되니 최대한 빨리 이탈하도록, 메이 아웃"



잠시 후 점점 전투지역에서 멀어지는 항공지원팀의 카메라에 여기저기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 보였고 그걸 끝으로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레오나, 발키리가 그 숲에서 벗어나려면 얼마나 걸릴지 아나?" 마리 누나가 레오나 누나에게 물었다


"아마도 짧으면 3시간? 길면 4..." 레오나 누나가 대답했으나 그 순간 발키리 누나에게서 무전이 들어왔다


"여기는 발키리, 현재 철충과 교전 중. 위치느 (타타탕)..."


...총소리와 함께 무전은 끊어지고 말았다




"발키리? 응답하라 발키리, 발키리!! 응답하라고 젠장!" 무전이 끊어진 통신기로 발키리를 찾던 레오나 누나는 화를 내며 통신기를 집어던졌다



최고의 부하를 잃었다는 분노와 슬픔 때문일까? 아니면 자신의 작전이 부족했다는 자책 때문일까? 레오나 누나는 힘없이 일어나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하필이면 좋지 않은 꼴을 보여드렸군요, 피곤하실 텐데 가서 주무시죠, 콘스탄챠? 미안하지만 주인님을 모셔다 드리겠나?"



콘스탄챠 누나가 내게 다가왔으나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렇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4시간만 더 기다려봐요"



레오나 누나는 잠시 내게 무언가 말하려는 듯 했으나 그만두더니 라비아타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저도 사령관님과 함께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표정이 어두운 라비아타 누나는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나갔고 콘스탄챠 누나와 다른 지휘관들도 따라나갔다. 잠시 걱정스러운 눈으로 나를 보던 메이 누나를 마지막으로 모두가 나가자 문은 다시 닫혔다. 작전 종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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