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인증과 스펙, 장비

스펙이랑 장비는 최적화 여지 있음


트리아이나의 침수와 레이시의 고정데미지, 후사르의 지원공격과 재공격을 활용한 이색덱이다. 블프덱만큼은 아니지만 손컨기준 상당히 쾌적한 고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레이시는 침수 상태에서 딜을 주면 무조건 적 전체한테 고정딜을 주는데 이게 추적자와 스캐럽에게 아주 좋다. 게다가 슬레이프니르의 공격기능이 잉여였던 것과 달리 후사르 범위딜 발사기로도 끝내준다.


이 덱의 키포인트 트리아이나는 2스와 대기를 번갈아 써가면서 적들을 침수시켜야 한다. 하베트롯은 무조건 2스만 쓰자.


제일 시간끌린 웨이브가 2웨이브 사이클롭스였고 1웨이브 스파르탄, 3웨이브 칙맨더와 엠칙, 4웨이브 제너럴과 디스트로이어 모두 초스피드로 정리가능하다.


1웨이브는 속전속결 필수. 어떻게 보면 5웨이브만큼 위험한 웨이브인데, 스파르탄 중에 쉘 시리즈가 적중률이 높기 때문. 물론 쉘만 처리하면 나머지는 허수아비처럼 우수수 쓰러진다.


2웨이브 사이클롭스의 반격을 조심하자. 사실 침수만 시켜놓고 슬레이프니르가 때리면 위험하지 않다.


3웨이브는 칙 커맨더와 앰칙만 처리하면 간단한데 너무 신내다가 엠칙 광분 쌓게 해서 적중 올려주지 말고 빠르게 처리하자. 괜히 솔져칙 갖고놀다가 엠칙한테 슬레이프니르가 맞을 가능성이 있다. 고로 칙커맨더는 범위기보다는 단일기로 상대하길 추천.


4웨이브에선 제너럴만 먼저 죽이면 위험 전혀 없는데 트리 2스로 양념치고 후사르 레이시로 툭툭 건들면 그냥 조져진다.


마지막 웨이브 비헤더의 반격도 트리아이나 대게 침수와 2스로 양념치고 후사르 2스로 요리하면 한방. 사실 슬레이프니르 써서 때려도 됐을 듯.


유능한 하베트롯 소위와 슬레이프니르의 조합으로 거의 안맞으며 광란 안 쌓인 추적자의 미세딜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참고로 레이시가 다른 녀석을 때려서 주는 지속 딜은 광란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막판에 프레데터와 추적자만 남았을 때 방심해서 프레데터 2스를 맞고 슬레이프니르가 녹았지만 클리어에는 별 지장 없이 하베트롯이 무난히 보호해줬다.


하베트롯, 레이시, 슬레이프니르, 트리아이나, 후사르 모두 알파나 블프 사프랑 다르게 값이 비싼 게 아니라는 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