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망 추기경

 전적 - 본선, 본선, 결승 10위

 D-엔터 빌런즈 소속 전투원. 가슴의 양대산맥 일러레 스노우볼에게서 나온 이례적인 빈유이다. 예지에 가까운 분석으로 인해 라오 내에서 참모로 활약중이며, 영향력도 상당한 편. 순진무구한 외모 덕분에 안정적인 인기를 갖고 있으며, 2차 창작인 바이올린 아르망으로 인기가 더 상승한 케이스다.

 고성능의 지원기. 강화해제와 더불어 디버프, 버프에도 고성능을 자랑한데다 OS의 종류별에 따라 대타입 추가 피해를 증가시켜주는 독자적인 성능을 가졌다. 밸런스 인플레에 치이고도 본인의 입지를 굳건히 했는데 전용OS로 모든 타입의 추가 피해를 가지게 되어 밸류가 더 올라갔다. 아르망 역시 안정적인 인기로 매회 경쟁력 있는 편이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고 보인다.



 무적의 용

 전적 - 준결승, 준결승, 결승 11위

 호라이즌 소속 전투원. 블랙리버를 대표하는 바이오로이드인만큼 오르카 내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호라이즌 소속이라고는 되어있지만 호라이즌, 머메이드, 포세이돈의 3대 해군 총지휘관을 담당하고 있다. 작중 행적에서는 칸과 더불어서 개그요소가 없다시피 했는데, 스킨은 그야말로 수치플레이 그자체. 그럼용과 카페용의 인기가 상당히 좋다. 호라이즌 외전에서도 스킨컨셉을 그대로 따라가긴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준거보면 강철멘탈인건 확실하다.

 성능은 말할 필요가 없는 탑급 지원기. 과거 대기-2스로 전범위 공격이 가능해서 한방에 전장을 정리하는 거지런 플레이도 가능했고, 1회성이긴 해도 딜이 좋아서 제법 잘 써먹었다. 지금은 인플레에 치여서 포격을 쓰진 않지만 기본 2스의 성능이 워낙 압도적이라 여전히 1티어급 성능을 자랑한다. 아르망과 더불어 전용장비 추가로 더 날아올랐다.

 용의 경우 인기가 많아서 매회마다 높은 순위에 올랐는데, 최근에 카페용 스킨을 받은 점이 큰 변수다. 미스 오르카의 주요 상품이 스킨이기에 최근에 스킨을 받은 전투원에게는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천아

 전적 - 결승 12위

 엠프레시스 소속 전투원. 부대 내에서도 마이페이스 성향이 정말 강한데다, 철남충의 호칭에서 핫팩을 추가해버린 전투원. 껄렁껄렁하면서도 본인의 체온 유지가 안되서 껴안는걸 좋아하는 갭모에 때문인지 일진 컨셉을 가졌음에도 의외로 대사가 달달하다. 한개뿐인 호라이즌 카페 스킨이 2022년 스킨 판매 2위인걸 생각하면 천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성능은 1스, 2스를 반복해서 협동공격을 유도하는 경장형 공격기. 조건에 따라 최대 횟수 증가, 재공격, 보호무시까지 얻을 수 있어 변소에서 대활약할 수 있다. 단 앞서 말한대로 조건부라 이 조건을 채우는게 다소 까다로운 편. 진형이 X자가 되어야하고 냉기저항을 가져올 전투원이 히루메밖에 없으며, 보호무시까지 얻으려면 엠프레시스 부대원이 필요한데 자기들끼리도 시너지가 오묘하게 묶여있어서 편성이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천아의 경우 첫 출전에 결승 진출이라는 경쟁력 있는 전적을 달성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전투원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