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 쿠킹맘 소완데스

날이 따사로와지니 좌우좌양이 소풍 간다고 징징 거려서 소풍 도시락을 싸볼까 합니다.



꽃놀이니까 꽃전을 부치는 것이냐???




그럴까 했는데 뒤탈이 두려워져서 그냥 꽃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에? 혼또?



사실 아무 꽃이나 따서 부쳤다가 먹고 듀글까봐 못한데용



.... 조선인은 원래 육식동물이다, 고기를 뜯으며 진군하면 된다.



따뜻한 밥 + 김자반 + 후리카케 + 참깨를 먼저 준비합니다.

단축키로 그냥 밥이랑 사서 부어도 됩니다.



필살 소완 약물 (파티마 마트에서 판매중) 약차차



스까스까



고소한 냄새 미칠것 가타요



엥 맛있긴 하겠지만 꽃은요?



'씨앗'



엣???



'파종'




'발아'



.... 이거 좀 억지 아닌가용



두고 보세요



꽃이 활짝 핀 주먹밥 완성



억지 맞네용



(분위기 전환용 광고)



좀 심심하니 개나리를 곁들여 보겠습니다.



계란에 우유+크림을 1:1 비율로 섞어주세요



크리미한 색깔


개나리에도 나트륨은 빠지지 않는다



달궈진 팬에 붑붑




차차


'소세지 꽃과 계란 개나리를 곁들인 좌우좌 소풍 도시락'



(유부... 없다??)




화사한 꽃도시락을 하려다 좌우좌 입맛에 맞춘 기름진 도시락을 해버렸읍니다.

하지만 맛있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아니라도 사령관님들이 뭘 할 수 있습니까??

배고파 하는거 말고 뭘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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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우좌용으로 만든거나 보고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