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총력전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올리비아에 주목해야 한다. 왜냐?





올리비아 기획 소개글에서 총력전을 언급했기 때문



그렇다면 올리비아를 기존 고난이도(변화의 성소)에서 굴리는 것과 뭐가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1. 적이 단 하나라 정교한 타겟팅 계산을 안해도 된다.


올리비아는 라운드마다 다른 딜러의 2~3배 만큼 딜 계산을 해야하는데 그만큼 예측 실패할 리스크가 커서 타겟 튀는게 스트레스였다. 근데 총력전에서는 계산 안해도 된다!


2. 적이 피돼지라 발사대 공격에 원킬 날까봐 걱정 안해도 된다.


발사대가 철충 원킬을 내면 공격지원이 씹혀서 바늘 스택이 안쌓이는데 이를 예상 못하고 대기를 잘못 박으면 딜 사이클을 박살내는 원인이 된다

발사기는 지원기라 딜이 약한데 뭐가 문제냐고? 정석적인 운용이라면 "올리비아"도 장전기를 끼고 발사대가 되어서 그렇다(딜이 올라갈수록 쓰기 어려워지는 전투원이 있다? 뿌슝빠슝)


총력전에서는 철충 원킬이 날 걱정이 없으니 바늘 스택 안쌓일 걱정도 사라진다.



3. 봉인기였던 2스가 활약한다


2스 강화해제 조건을 만족하려면 1스 2타을 박아넣어야 한다. AP 소모값만 16이라 이걸로 하나를 잘라도 손해보는 느낌이 들고 변화의 성소에서는 1스 2타를 맞고 버티는 철충이 많지도 않다. 그래서 2스로 강화해제를 하려고 하면 극악의 효율을 보인다.


총력전에서는 1스 2타 누적 조건이 거의 상시 만족이라 매우 쉬워지는데다 1스의 코딱지만한 8%받피증을 잔뜩 누적할 수 있고 2스의 피해량증가 5중첩 150%도 챙기기 쉽다.



4. 라운드 도중에 AP 변동시켜서 사이클 십창내는 이새끼가 없다.


 

(J.O.A.T.)


올리비아 덱 굴릴 때 특징이

AP 꼬여서 바늘 0개에서 대기>>축하합니다 다음 1라운드 동안 올리비아가 병신이 됩니다

AP 꼬여서 바늘 1개에서 대기>>축하합니다 다음 2라운드 동안 올리비아가 병신이 됩니다


이렇게 라운드 도중 예측하기 어려운 AP 변동이 엄청 치명적이다.


아무튼 철트리스 없으니 두뇌 풀가동 안해도 된다.


만약 총력전에 라운드 도중에 아군 AP가 예측이 어렵게 바뀌는 기믹을 넣는다? 총력전 활용도가 높기는 무슨 올리비아덱 바로 갖다 버리면 된다.


이외에도 디자이너 버프 몰빵해서 올리비아를 괴물을 만든다거나 단일 적을 디자이너 디버프로 십창내거나 할 수 있는데 이건 올리비아 자체의 강점이 아니니 스킵


의외로 타수는 협공 많은 덱에 밀리기 때문에 특출난 장점은 아니라고 봄. 타수 기믹에 대처는 가능한 정도.


차라리 강약 조절 기믹이 있으면 장점이 될지도 강딜 약딜 구분이 제일 명확한 애라서



와! 올리비아 정말 좋네요!(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