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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lastorigin/74804710
※이 공략은 최고효율 공략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님. 등반용 편성을 짜는데 최대한 랜덤 드랍이나 기간한정 이벤트의 의존도를 줄이면서 등반하는게 목적인 공략이므로 감안해주시길 바람.
또한 변소 등반에 필요한 요소가 아닌 부분은 최대한 생략할 예정임. 이 공략에 안 적힌 부분은 알아서 하고싶은대로 하거나 다른 공략을 참고하거나 챈에 질문하자.
필자가 뉴비때 참고로 한 공략의 링크를 달아놓을테니 같이 참고로 하면 많이 도움될 것임. 선구자 만세.
https://arca.live/b/lastorigin/39134895
이 공략은 필자가 일섭에서 몸비틀며 변소 1지 뚫은 뒤에 기존 공략이나 편성만큼 빡세게 안해도 충분히 등반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작성하는 공략임
맨땅에서 시작해서 기간한정 요소(이벤트, 우편)등의 의존도를 최대한 배제한 채 가능한 한 입수난이도가 낮은 전투원이나 장비를 활용해서 변소 1지를 등반하는게 목적임
당연하지만 기존의 최고효율 공략(위에 링크단 공략이라던가)이 등반속도나 안정성 자체는 더 높을거임. 머리가 편한 대신 몸이 고생하는 공략이라 생각하고 읽어줬으면 함.
말이 길어졌는데 일단 시작하자. 닉네임 정하고 튜토리얼 끝내고 나면 신규유저용 출석보상을 준다.
이건 어느 타이밍에 시작해도 무조건 받을 수 있으니 3일차에 받는 페로를 최대한 굴려먹는게 기본 전략이다.
페로를 입수할 수 있는 3일차까지는 자동전투, 로봇연구, 일일훈련 등을 해금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1일차 로그인 보수인 미호를 받은 뒤에 우편함을 확인해보니 슬레이프니르(통칭 땡컨) 5장과 다량의 자원이 들어있었다.
이 선물은 2023년 만우절 기간에만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작하는 타이밍에 따라서는 더 좋은 선물을 받거나 혹은 아무것도 못 받은 채로 시작할 수도 있다.
본 공략은 선물로 받은 자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통발(오토반복전투)을 돌릴 것이지만, 만약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시작해서 자원이 부족하다면 뭐가 필요한지만 보면서 천천히 진행해도 아무런 문제 없다. 변소를 일찍 밀수록 이득인건 사실이지만 좀 늦어진다고 죽는건 아니니깐.
땡컨은 이번 공략에서 사용하는 유일한 SS랭크 전투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성이 높다. 만약 운좋게 우편함에 땡컨이 들어있다면 공략이 대폭 단축될 수도 있으니 고맙게 굴려먹도록 하자. 이 공략에선 선물로 받은 땡컨은 없는 걸로 치고 새로 1장을 캘 것이다.
전투를 하기 전에 먼저 연구를 하고 가자. 첫 연구는 튜토리얼 완료 시점에서 바로 가능하므로 바로 시작해준다.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할 연구는 지휘 대행 시스템(오토전투 해금), 시뮬레이팅 시스템(일일 훈련 해금), 로봇 제작 설비(로봇 연구 및 제작 해금)이다. 일단 지휘 대행 시스템부터 연구하고 나머지 두개는 편한 순서로 하면 된다.
로봇 연구의 조건인 로봇 2기 획득은 메인 1지역을 진행하면서 가입하는 펍헤드와 폴른으로 충족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전투와 육성을 시작하자. 일단 로그인 보수로 받은 미호를 콘스타차와 교체하면 극초반 파티는 바로 완성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자투리 지식:범위 지정형 스킬
그리폰의 2스를 써보면 1스나 다른 두명의 스킬과는 타게팅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폰의 2스는 대상 지정형이 아닌 범위 지정형 공격스킬로, 위 스샷처럼 적이 없는 곳도 공격위치로 지정할 수 있다.
잘 활용해보자.
어느정도 굴려서 애들 레벨이 올랐다면 전투원 강화 메뉴에서 스탯을 찍어주자. 이 게임은 레벨 오르면 스탯포인트를 주고 그걸 분배해서 강화하는 방식이다. 요안나는 체력과 방어를 1:1 비율로, 미호와 그리폰은 공격력 몰빵으로도 문제없다.
지휘 대행 시스템의 연구가 완료되면 전투 준비 화면에서 메뉴 위쪽의 자동전투(와 반복전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자동전투는 각 캐릭터들이 우선스킬로 설정한 스킬을 사용해서(사정거리 문제 등으로 우선스킬이 아닌 쪽이 나갈 수도 있음) 랜덤한 적을 공격하면서 진행된다.(범위공격 스킬은 가장 적을 많이 맞출 수 있는 위치를 공격한다)
우선사용 스킬은 편성 화면이나 캐릭터 상세정보 화면에서 설정해줄 수 있다.
또한 한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맵화면 왼쪽 아래의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자원탐색 부대를 파견할 수 있다. 전체 스쿼드 중 1개 스쿼드를 제외한 나머지 스쿼드를 탐색에 보낼 수 있으며, 보낼 수 있는 스쿼드 수는 최대 4부대이다.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하다보면 업적 임무 등이 클리어되면서 유료재화인 참치캔이 점점 쌓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참치캔은 어디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는게 좋을까? 시설 확충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가장 우선도가 높은 시설은 출격 스쿼드 확장이다. 이거를 2개 사야지 업적 보수까지 포함해서 스쿼드 수가 5개가 되어 자원탐색 4부대를 전부 보낼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우선도가 높은 것은 전투원 대기실 확장(임시대기실 말고)이다.
이 게임은 통발이라고 불리는 오토반복전투 방치를 통해 전투원과 장비를 파밍하는데, 오토전투 중에 대기실이나 창고가 꽉 차면 거기서 오토가 멈춰버리고 쌓여있는 애들을 분해해줘야 다시 통발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대기실 크기=한번에 돌릴 수 있는 통발 크기가 되는 것이다.
사실 통발 목적으로만 보면 임시 대기실 확장 쪽이 더 좋긴 한데, 단순히 캐릭터가 많고 코어링크용 캐릭터도 많이 쌓아야 하니 대기실은 넓은게 좋다. 넓게 살자.
덤으로, 여유가 있을 때 전투원 제조 시설 확장도 1개는 사두면 편하다. 기본 전투원 제조 시설이 2칸인데, 이걸 3칸으로 늘리면 한번의 제조로 일일미션인 바이오로이드 제조 3회를 전부 채울 수 있어서 상당히 쾌적해진다.
참치캔은 로그인 보너스나 패스 보상 업적 보상 이외에도 대부분의 스테이지의 4성 클리어 보수나 도감 보수로 얻을 수 있다.
참치캔이 부족하다면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다시 들어가서 4성 클리어를 노리거나......
메인화면 오른쪽 아래 버튼을 눌러 나오는 도감 메뉴에의 분대보기 탭에서 분대 완성 보상을 통해서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시뮬레에팅 시스템 연구를 완료하면 일일훈련이 가능해지는데, 중급 훈련 해방 조건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가능하면 중급까지는 해방하고 중급을 도는게 좋다. 적당히 큰 요안나 그리폰 미호로도 깰 수 있고 나중에 얻을 페로라면 솔로로도 꺤다.
다만 연구에 걸리는 시간이 10시간이니 자기가 한밤중에 하고있다거나 하면 그냥 오늘은 초급으로 돌자. 하루 지나면 일일훈련 입장권은 누적 그런거 없이 사라진다.
로봇 제조 설비 연구가 끝나면 연구 메뉴에서 로봇 설계 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로봇은 제작하기 위해 로봇 설계 연구를 해야하는 대신, 바이오로이드와 다르게 원하는 로봇을 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
이 공략에서 필요한 로봇은 S랭크인 [쉐이드]와 [아라크네]인데, 저기 설계도 탭을 누르면 로봇 일람이 나온다.
설계도 탭에서 만들고 싶은 로봇을 누르면 가운데 스샷처럼 그 로봇을 만드는데 필요한 연구가 표시되고, 왼쪽의 연구 리스트에서 해당 연구들이 파랗게 하이라이트된다.
쉐이드와 아라크네 제작에 필요한 연구가 뭔지 잘 확인해보고 짬짬히 연구를 진행해주자.
여기까지 왔으면 1일차에 반드시 해둬야 할 일은 거진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일일 훈련을 다 끝냈으면 로봇이랑 시설 연구를 진행하면서 메인2-7까지 진행하자.
2-7에서 드랍되는 A랭크 바이오로이드 시저스 리제는 쉐이드랑 함께 이번 공략에서 딜링을 담당할 핵심 인력이다.
2-7의 자동전투가 문제없이 돌아가는 것 같으면 레벨업도 겸해서 여기에 통발 놓고 한숨 쉬고 오자.
[2&3일차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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