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Gn2iSVsMfs



안녕 안드바리


어서오세요 언니들

평안한 오후 되고 계신가요?


걱정해준 덕분에

다름이 아니고


네 소식은 미리 들었습니다. 출격이시라고

어디로 가신다고 하셨죠?


코펜하겐, 사령관님의 지시야


임무는요?


바닷가 소풍 3일에 언덕 산책 5일

완료대는대로 선봉대에게 거점을 넘기고 스발바르로 복귀할거야


소풍에 산책... 소풍에 산책....

까다롭게 됐네요. 하필이면 궁합이 안좋은 두가지를 다 받고


역시 쉽지 않겠지?


그럴리가요

오르카의 창고에는 없는게 없답니다

말씀해주세요. 제가 들을게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우선 바닷가 소풍이야

뭔가 확실하고 깔끔했으면 좋겠는데


확실하고 깔끔한것

마침 있죠


언니가 모신 나간트를 선호하시는건 알지만


이번만큼은 M110을 추천드립니다

7.62mm, 반자동식, 무게 6.1kg, 피카티니 레일 장착, 편안한 그립감에 총구제동기가 있어서 반동 감소, 냉대 기후 사용에 대비한 플라스틱 몸체

모신나강에 비해서 살짝 무겁기는하지만 언니는 조준경을 필요로 하시지 않으니 때버리면 더 가벼워지죠

구경도 모신 나강이랑 비슷하고 반자동이라 예상 못한 일이 생겼을때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거에요



나는 거하고 손님들을 대접 가능한 거였으면 좋겠는데


거하고 대접용이라.....


보통이라면 추천하지 않겠지만 

이번 임무라면 포위되는게 일상이겠죠

PKP 페체네그

탄통 가방 연결형, 내장량 600발, 높은 신뢰성에 총열 내구도 향상, 냉각방식 개선으로 발사 후 아지랑이 피탐지성 해소

언니가 들고 다니는 총에 비해 2배는 넘게 무겁지만 코펜하겐이라면 호드처럼 기동전으로 싸울건 아니잖아요

혹시 이번 임무 동안 들고 다니시면 살이 엄청 빠질지도 몰라요?



알비스는 초콜렛처럼 가볍고 빵빵 날라가는 거였으면 좋겠어!


이번에는 다른 언니들 말 잘 들으셔야 해요?




MP5, 2kg, 보조손잡이로 긴급사격시 안정성 확보, 짧은 몸체로 바디벙커 사용시 걸리적거림 최소화, 소염기 옵션이 있어서 추가시 명중률 상승

언니는 포인트맨이니까 가볍고 연사력이 좋은 걸로 추천해드릴게요

이번에는 탄창이 길어서 초콜렛 안가져가는지 확인 다시 해볼거에요



묵직하고.... 조용한건 없을까?


묵직.... 조용..... 흠

M4A1가 어떨까요?


5.56mm, 3점사, 연사 전부 가능, 풀 메탈 재킷, 4배율 주야간 광학측정형 조준경에 소음기 장착 기능, 피카티니 레일로 편의성 개선

클래식하지만 활용성은 확실한 미국식 스타일이

언니는 감적수이면서 지정사수니까 마리오네트들을 빨리 탐지하셔야 언니들이 위험해지지 않아요


언니들도 무기를 고르셔ㅇ...



신경써줘서 고마워

하지만 사양할게

날아다녀야 하는데 무기가 바껴서 적응하는데 시간 보내기 싫거든


'

나도 직접 탑돌이 손봐서 쓰도록 할게

신경써줘서 고마워 안드바리~


언.... 대장님은요?


내가 위험해질거라고 생각하는거야?

걱정하지마

이 철혈의 레오나를 몰아붙일 인형년들은 펙스에 없으니까


그나저나 안드바리


네?


아직 얘기 안한게 있지 않니?

디저트는?


역시 대장님이시네요



멸망전 인간님들이 사용했던 재료와 방법 그대로 사용한 최고급 초콜릿이에요

인간님들도 자주 먹지는 못했을 정도로 귀했다고 하더라고요


 


님프, 저 옆에 알비스 손 치우고 못 달라붙게 해


 

이건 나중에 언니들이 임무를 돌아오면 그때 나눠드리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다들


즐거운 임무 되세요